• 전체기사
    • 서울
      H
      15℃
      미세먼지 매우나쁨
    • 경기
      H
      14℃
      미세먼지 매우나쁨
    • 인천
      H
      14℃
      미세먼지 매우나쁨
    • 광주
      H
      17℃
      미세먼지 매우나쁨
    • 대전
      H
      17℃
      미세먼지 매우나쁨
    • 대구
      Y
      21℃
      미세먼지 나쁨
    • 울산
      R
      21℃
      미세먼지 나쁨
    • 부산
      Y
      19℃
      미세먼지 나쁨
    • 강원
      H
      18℃
      미세먼지 매우나쁨
    • 충북
      H
      17℃
      미세먼지 매우나쁨
    • 충남
      H
      17℃
      미세먼지 매우나쁨
    • 전북
      H
      15℃
      미세먼지 매우나쁨
    • 전남
      Y
      16℃
      미세먼지 나쁨
    • 경북
      Y
      21℃
      미세먼지 나쁨
    • 경남
      B
      21℃
      미세먼지 나쁨
    • 제주
      H
      17℃
      미세먼지 나쁨
    • 세종
      H
      17℃
      미세먼지 매우나쁨
2021-05-07 18:25 (금)
삼성생명, 서초구 삼성타운서 결국 탈출, 진짜 배경은...서초사옥 역대급 매물로 나올까
삼성생명, 서초구 삼성타운서 결국 탈출, 진짜 배경은...서초사옥 역대급 매물로 나올까
  • 최주혁 기자 choijhuk@
  • 승인 2021.05.04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은 옛 중앙일보빌딩 자리에 새로 지어질 건물 상상도. [사진 = 서울시 제공]
사진은 옛 중앙일보빌딩 자리에 새로 지어질 건물 상상도. [사진 = 서울시 제공]

[오늘경제 = 최주혁 기자] 

삼성생명이 '건물의 퀄러티가 좋았다'고 평가를 받았던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타운에서 2026년 비로소 해방된다.

4일 중구청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서울 중구 순화동에 위치한 서소문빌딩(옛 중앙일보 사옥, 삼성생명 빌딩, 옛 호암아트홀)의 재건축을 주민 설명회 등을 거쳐 내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 준공 후에는 강남역 일대에 흩어져 있는 직원들이 새 둥지로 옮기기로 확정했다. 

서초 사옥과의 역사를 뒤로하고 삼성전자가 위치한 본관과 서소문 빌딩을 중심으로 이른바 '태평로 금융시대를 다시 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옛 호암아트홀은 고(故) 이병철 창업주의 혼이 깃든 곳으로 알려져 있다.

서소문빌딩은 서울 서소문 고가 옆 호암아트홀이 자리 잡은 적갈색 대리석 건물이다. 대지 1만 6311m², 건물 22층(지하 3층) 규모에 1985년 준공됐다.

삼성생명 뿐 아니라 현재 서초 사옥에 입주해있는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도 강남시대를 마무리 하고 오는 2026년 서소문 빌딩으로 옮기게 된다.

전언에 따르면 서소문 빌딩의 주인인 삼성생명은 앞서 신축과 리모델링을 고심하다가 서울시가 지난해 말 강북 지역 도심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일대 재건축을 추진하기로 하자, 이런 흐름과 맞물려 아예 순화동으로 사옥 이전을 결정했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중구 순화동 7번지 일대 '서울역-서대문 1·2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지구 정비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 가결한 바 있다.

순화동 7번지의 서소문빌딩은 1985년 준공 이후 건물이 낡은 데다가 특유의 폐쇄적 구조 등으로 임대 사무실 경쟁력이 감소했고, 이 건물에 있는 호암아트홀 역시 시설이 노후화해 2017년부터 외부 대관을 중단한 상태다. 

삼성생명이 순화동의 서소문빌딩으로 둥지를 옮기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얽히고 설킨 상황이지만, 일단 오래 전부터 삼성그룹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이재용 부회장의 '실리 중심의 경영 방침'이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읽힌다.

하지만 업계와 노동계 일각에선 검찰청이 가까운 서초동 본사에서 노동단체 등의 지속적인 시위로 본사에 출근하는 임직원은 물론 건물에 입주해 있는 어린이집, 상가, 인근 주민 등에게 피해를 끼치고 있어 경제적 이유 보다는 '정치적 이해관계'로 인해 사옥을 이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업계 일각에선 최근 몇 년간 전국에 위치한 사옥을 매각하는 등 유휴 부동산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는 삼성생명 소유의 서초사옥 A동 매각 역시 가까워지고 있다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한편 삼성생명 서초사옥은 삼성생명을 비롯해 삼성경제연구소 등이 입주해 있으며, 지하 7층~지상 34층, 연면적 11만 661㎡ 규모다.

오늘경제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