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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7 12:10 (월)
[좋은기업㉒-미래에셋증권] ESG경영 속도 높이는 최현만號…업계 선두주자 목표 ‘광폭 행보’
[좋은기업㉒-미래에셋증권] ESG경영 속도 높이는 최현만號…업계 선두주자 목표 ‘광폭 행보’
  • 장미란 기자 pressmr@
  • 승인 2021.04.29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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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경영도 투자도 ‘ESG’ 적극 반영
DJSI, KCGS, 서스틴베스트 ESG 경영성과 3관왕
미래에셋센터원 [사진출처=미래에셋증권]

[오늘경제 = 장미란 기자]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을 강조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증권사에서도 이 같은 흐름에 보폭을 맞추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경영 전반에 ESG 경영을 적용하는 것은 물론 증권업계의 특성에 맞춰 ESG경영의 실천 방안으로 사회적책임투자(SRI)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하는 모습이다. 

이 중에서도 미래에셋증권은 일찌감치 ESG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은 ‘선두주자’로 꼽힌다. 

◆ ‘ESG위원회’ 설치 후 ESG 경영 미션·투자 기준 정해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ESG 경영 실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며 업계 선두주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준비를 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달 24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미래에셋대우’였던 사명에서 ‘대우’를 떼고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지난 2016년 KDB대우증권 합병한 지 5년 만이다. 

이날 함께 열린 이사회에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위원회 설립 안건이 통과됐다.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가 설치되면서 최고의사결정기구에서 ESG와 연계된 안건을 심의·결의하고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하는 체계를 확립하게 됐다. 

ESG위원회는 같은 달 첫 안건으로 ‘ESG정책 프레임워크’와 ‘사회 환경 정책 선언문’을 결의했다. 

‘ESG정책 프레임워크’는 ESG 경영 미션과 중장기 전략 방향 등의 내용을 담은 것으로, 미래에셋증권은 이를 통해 ESG 정책을 수립하고 전략,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전사적 이행을 위한 방향성 제시와 ESG 경영 수준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ESG경영 과제의 체계적인 추진과 이행, 관리를 위해 ESG위원회, ESG임원협의회, ESG실무협의회, ESG추진팀 등 총 4단계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운영키로 결정했다.

‘사회 환경 정책 선언문’은 투자 시 유의, 배제 영역을 설정함으로써 환경, 사회적 리스크 관리에 대한 기준과 이행 프로세스를 제시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석탄화력발전 건설과 석탄 채광에 관련된 직접적인 투자를 배제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으며 사규 등의 개정을 통해 올 상반기 중 시행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전사적인 ESG 정책을 수립해 건전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주주가치 제고, 사회 및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ESG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사회적책임투자(SRI)로 ESG경영 실천

미래에셋증권은 ESG경영 실천 방안으로 사회적책임투자(SRI)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지속할 수 있는 금융 실천을 위해 투자 시 수익률 뿐만 아니라 사회·환경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투자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는 것. 

특히 SRI은 글로벌이 주목하는 키워드이자 현재 정부가 추구하는 기업과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는 점에서 신재생 에너지 등 친환경 투자를 활성화하고 있다. 

글로벌 이슈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칠레의 105MW 태양광 에너지발전소 프로젝트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조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또 핀테크, 나노신소재 등 신성장 산업의 중소, 벤처기업 투자와 ‘역세권2030 청년주택’의 금융주선 및 투자를 진행하는 등 사회책임투자에 앞장서고 있다.

SRI 채권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증권사 최초로 외화 SRI 채권 발행에 성공한데 이어 올해는 원화 SRI 채권 발행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5년물 원화 SRI 채권의 경우 증권업계에서 처음으로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최고등급인 SB1 등급을 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은 SRI 채권 조달자금의 50%를 주택금융공사의 MBS 투자자금을 차환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며 나머지는 주택금융공사 MBS 신규투자에 활용할 예정이다.  

◆ DJSI, KCGS, 서스틴베스트 ESG 경영성과 3관왕 달성

이러한 활동 등을 통해 미래에셋증권은 주요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업계 최고 등급을 받으며 ESG 선도 증권사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책임투자(SRI) 전문 리서치 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2020년 ESG등급평가’에서 증권사 중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서스틴베스트는 1000여개 기업의 ESG 관리 성과를 평가해 국내 연기금을 포함한 글로벌 사회적책임투자펀드에 대한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리서치 기관이다.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함께 ESG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위 10% 기업을 선별해 발표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DSJI)월드 지수에도 9년 연속 선정됐으며,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의 ESG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사회공헌에 기반한 지역사회 환원,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과 소비자 보호 활동 등을 평가하는 S(사회) 분야에서 A+를 받았다. 
 
최근에는 ESG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아 ‘제12회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증권 부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1위로 선정되는 등 각종 수상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 최현만 수석부회장 “소비자보호에 기반한 신뢰경영 실천”

ESG경영이 결국 지속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소비자를 보호하려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그동안 소비자 보호를 위해 알기 쉬운 상품 설명서 도입, 불만 접수 체계 프로세스 개선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았다. 

올해 초에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원년을 맞아 ‘불완전판매 근절을 위한 제로(ZERO) 선언식’을 갖기도 했다. 

이 선언식은 금융소비자보호를 미래에셋증권의 핵심가치로 인식하고 건전한 금융환경 조성과 판매원칙 준수를 다짐하기 위한 자리로, 최현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은 이날 선언식에서 “ESG경영으로 사회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들이 시장의 신뢰를 얻고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미래에셋 또한 글로벌 투자 선도기업으로서 소비자보호에 기반한 신뢰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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