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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4 01:05 (금)
이 시대에 ‘계급 할인’이라니…롯데백화점, 특정 아파트 입주민 대상 혜택 제공 논란
이 시대에 ‘계급 할인’이라니…롯데백화점, 특정 아파트 입주민 대상 혜택 제공 논란
  • 이효정 기자 lhj@
  • 승인 2021.04.16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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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평촌점, 인근 고급 아파트 거주민만 가입 가능한 ‘시그니엘’ 프로모션 진행
“계급 사회 조장하나” 불만에 롯데백화점 측 “그런 의도 아니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롯데백화점/사진편집=오늘경제]
[사진출처=연합뉴스, 롯데백화점/사진편집=오늘경제]

[오늘경제 = 이효정 기자]

롯데백화점이 때 아닌 ‘계급 할인’ 논란에 휩싸였다. 특정 아파트 브랜드 입주민만 가입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진행한 것.

롯데백화점 평촌점은 지난해부터 경기 군포·과천·안양·의왕 등 서·남부 지역 특정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백화점 할인 혜택과 주차 혜택을 제공하는 ‘평촌 시그니엘 클럽’ 가입자를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그니엘은 시그니처(Signature)와 롯데(LOTTE)의 합성어로 평촌점 근처 특정 아파트 클럽을 의미하는 말이다.

지난달 31일까지 가입 시, 3시간 무료주차와 롯데카드 5% 할인 쿠폰 제공, 매월 특별 프로모션 등의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 아파트는 대부분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로, 전용 84㎡ 기준 매매가가 최대 20억원에 육박하는 지역 내에서 고가로 손 꼽히는 아파트다.

이 이벤트가 알려지면서 지역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기 시작했다.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일부 누리꾼들은 “특정 아파트만 가입이 가능하다니 계급사회를 만들어 버리는 것 아닌가”, “아예 자가인지 전세인지도 따져서 할인해줘라”, “저 프로모션 기획한 사람은 제정신이 아닌 듯”의 격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게다가 이 ‘시그니엘 클럽 가입자’ 공지는 롯데백화점 홈페이지에 크게 게시되면서 반감을 더했다.

백화점 같은 경우 보통 전년 구매 금액으로 우수 고객을 선정해 별도의 혜택을 제공하는데, 이렇게 노골적으로 살고 있는 아파트에 따라 다른 혜택을 주는 것은 흔치 않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한남동과 송도 거주 일부 고가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혜택을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이러한 전적이 있다보니 해당 프로모션을 보는 대중들의 시선은 곱지 않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롯데백화점 측의 입장은 좀 다르다. 롯데백화점 측 관계자는 오늘경제와의 통화에서 “아파트 단지 별로 혜택은 20년 전부터 진행되고 있었던 마케팅 활동의 일환”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파트 단지마다 순서를 돌아가면서 진행하는 사항이며, 해당 지점은 구매 이력이 있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일 뿐 고급 아파트만 제공한다는 것은 조금 억측”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해당 마케팅을 모든 아파트 대상으로 바꿨으며, 계급 사회를 조장하려한다거나 그런 의도는 없었다”며 “조금 예민하게 해석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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