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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1 17:05 (화)
현대엔지니어링, 코스피 상장 추진…그룹 지배구조 개편 어떻게 풀어낼까
현대엔지니어링, 코스피 상장 추진…그룹 지배구조 개편 어떻게 풀어낼까
  • 김종진 기자 kjj0603kkk@
  • 승인 2021.04.13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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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주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지분 11.72% 보유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사진제공=현대기아차]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사진제공=현대기아차]

[오늘경제 = 김종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코스피 상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의선 회장이 이끄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비상장 건설사' 현대엔지니어링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는 것인데, 장외 시가총액이 7조원이 넘는 이 회사는 정 회장이 지분 11.72%를 보유하고 있어 IPO를 계기로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속도가 날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그도 그럴 것이 그룹 지배구조가 재편되는 과정에서 정 회장이 현재 보유 중인 현대엔지니어링 지분이 활용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

13일 건설 업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도급순위 7위'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9일 국내 주요 증권사에 코스피 상장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KB증권, 하나금융투자 등 국내 주요 증권사와 크레딧스위스(CS)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에 입찰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안서 제출 기한은 오는 23일까지.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이와 관련 "글로벌 시장에서 신인도 제고와 자금조달 유연성 확보 등을 위해 IPO를 검토 중"이라며 "최적의 시기에 법규와 절차에 따라 IPO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통상 REP 접수 후 6개월 안에 상장이 이뤄지는 점을 고려하면 연내 코스피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1974년 설립된 현대엔지니어링은 1980년대 한라엔지니어링, 현대중공업 엔지니어링센터, 현대건설 해외건설 사업본부 설계팀을 흡수합병하며 몸집을 키웠다.

또 2014년에는 현대엠코를 흡수합병하며 플랜트, 건축, 인프라 사업 전문 회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은 연결기준 7조 1884억원, 영업이익 2587억원 규모다.

비상장 주식 시세는 주당 100만원 안팎에 형성돼 있어 현재 시가 총액은 7조 5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업계는 현대엔지니어링의 몸값을 10조원 안팎으로 추산하고 있다. 즉 상장을 통해 그룹 지배구조 개선 비용을 일부 충당할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최대주주는 지분 38.62%를 보유한 현대건설이다. 2대 주주는 정의선 회장(11.72%)이며 현대글로비스(11.67%)와 기아(9.35%), 현대모비스 등 그룹 주요 계열사도 지분을 갖고 있다. 정몽구 그룹 명예회장도 4.68%의 지분이 있다.

일단 현대엔지니어링이 상장되면 정 회장의 현대엔지니어링 지분 가치가 극대화돼 경영권 승계를 위한 실탄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대엔지니어링을 상장시킨 뒤 정몽구 전 회장과 정의선 회장의 보유 지분을 매각해 실탄을 확보할 수도 있게 된다"고 했다.

현재 현대엔지니어링은 산업용 플랜트, 발전소, 업무용·주거용 건물, 토목시설물, 설계 기술용역, 사업시설 유지관리 서비스업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의 상장은 2019년 현대오토에버 이후 약 2년 만이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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