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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1 17:05 (화)
신재생에너지 이어 우주산업까지…한화그룹, ‘신성장동력’ 육성 가속화
신재생에너지 이어 우주산업까지…한화그룹, ‘신성장동력’ 육성 가속화
  • 이효정 기자 lhj@
  • 승인 2021.04.13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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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 넘어 ‘우주’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사진제공=한화그룹]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사진제공=한화그룹]

[오늘경제 = 이효정 기자]

한화그룹이 ‘신성장동력’ 육성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신재생에너지는 물론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확장 소식까지 전하면서 경영 보폭을 점점 넓히고 있다.

이와 같은 행보의 중심엔 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가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경영 승계 구도가 김동관 대표로 굳혀지고 있는 것 아니냐며 한화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 우주산업으로 ‘돌격’하는 한화

한화그룹은 최근 우주산업으로 경영 보폭을 확대했다. 그룹 내 미래 우주사업을 총괄할 우주산업 종합 상황실 ‘스페이스 허브’를 출범시키면서 김동관 대표에게 총괄 지휘를 맡겼다.

모건스탠리는 민간주도 우주산업의 예상 규모는 2040년까지 122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렇듯 민간기업들이 점점 우주산업에 발을 넓히고 있는 추세로, 한화그룹 또한 우주산업에 뛰어들고 있는 것이다.

‘스페이스 허브’는 한화그룹 내 여러 계열사에 흩어져있는 우주 관련 핵심 기술을 한 데 모아 한화그룹의 우주 산업 전반을 지휘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에 앞서 지난 2월 2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등기 임원으로 추천됐다. 그 후 스페이스 허브의 총괄 지휘를 맡게 된 것이다.

스페이스 허브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엔지니어들이 중심을 담당하고, 한화시스템의 통신·영상장비 전문 인력과 한화의 무기체계 분야별 전문 인력,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게 최근 인수된 민간 인공위성 기업 ‘쎄트렉아이’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쎄트렉아이는 국내 유일의 민간 인공위성 제조·수출 업체로, 올해 초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분 30%를 인수해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쎄트렉아이는 지난 3월 24일 한화시스템과 함께 공동으로 정부가 민간과 함께 개발하는 100kg 이하급 초소형 위성 개발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쎄트렉아이는 김 대표를 무보수 등기임원인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업계에서는 김 대표의 ‘무보수 등기임원’이라는 파격적인 인사를 봤을 때, 쎄트렉아이가 한화그룹의 우주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발사체에 쎄트렉아이의 인공위성을 싣고, 한화시스템의 통신체계를 탑재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 한화시스템은 지난달 23일 열린 이사회에서 미국 법인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선진 시장에서 유망 기업 인수 및 기술 확보에 나서겠다는 의도다.

이를 뒷받침하듯 한화시스템은 지난 3월 30일 1조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선 바 있다.

한화시스템은 이미 지난해 영국의 위성 안테나 기업 페이저솔루션(Phasorsolution) 인수에 이어 12월 미국 휴대형 안테나 기술 기업 카이메타(Kymeta)에 지분 투자를 한 바 있다. 이미 미국 진출에 발을 내딛었던 것이다.

이에 미국 법인까지 설립되면 한화시스템은 미국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 [사진제공=한화솔루션]
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 [사진제공=한화솔루션]

◆ 신재생에너지 사업 선도

한화그룹은 우주산업 이전에, 태양광 사업에 집중했다. 현재 해외 진출 확대를 앞두고 있는 태양광 사업은 2012년부터 김 대표의 지시 하에 이뤄졌다.

당시 김 대표는 한화솔라원(현 한화큐셀)의 지휘를 맡으며 태양광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김 대표는 태양광 선두업체인 독일 ‘큐셀’을 인수해 태양광 사업의 기틀을 다지며 한화큐셀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최근 한화큐셀은 미국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3년 연속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글로벌 에너지 컨설팅 기관인 우드맥킨지가 최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지난해 미국 주거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24.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올해 한화는 태양광 사업에 1조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국·유럽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더욱 집중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태양광 사업을 넘어 풍력발전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한화큐셀은 평창군, 한국중부발전, 발전업체 태환 등과 ‘평창지역 풍력발전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참여사들은 앞으로 평창군에 조성될 40메가와트(MW)급 풍력발전소 사업 등에 대해 협업하고, 한화큐셀은 풍력발전소 설계·조달·시공(EPC)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또한 전 세계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그린 수소’에 4000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양광 사업과 함께 ‘그린 수소’를 주요 에너지 사업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한화그룹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리더로서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탄소 제로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환경 경영에도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 5일 한화솔루션은 효성첨단소재와 1572억원의 탄소섬유 공급 계약을 맺었다. 탄소섬유는 안전성과 친환경성 때문에 차량의 CNG(Compressed Natural Gas) 연료 탱크나 수소 연료 탱크에 사용된다.

게다가 탄소섬유는 고강도·고탄성·경량화라는 특성상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항공 우주, 선박용 연료 탱크 등 다양한 용도로 확대 적용될 전망이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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