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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1 16:15 (화)
'회생절차 임박한' 비운의 쌍용차, 버티기 들어갔다...상장폐지 면할까?
'회생절차 임박한' 비운의 쌍용차, 버티기 들어갔다...상장폐지 면할까?
  • 최주혁 기자 choijhuk@
  • 승인 2021.04.13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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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예상대로 상장폐지 이의신청…거래소 "개선기간부여 결정 예정"
사진 = 연합 제공
사진 = 연합 제공

[오늘경제 = 최주혁 기자] 

잠재적 투자자로 일컬어졌던 HAAH오토모티브의 투자 결정을 받지 못하면서 회생절차(법정관리)를 앞두고 있는 쌍용차가 13일 한국거래소에 상장 폐지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냈다.

2016년 4분기 이후 매 분기 적자를 이어온 이 회사가 자산재평가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한 점을 들어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 이의신청을 한 것으로, 각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사실상 '버티기'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이날 공시를 통해 "쌍용차가 상장폐지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25조 5항에 따라 개선기간 부여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쌍용차는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2020년 회계연도 감사보고서에 대해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 폐지 위기에 처했다.

삼정회계법인은 당시 “유동부채가 유동자산보다 7818억 3000만 원을 초과했고 총부채가 총자산을 881억 2200만원 넘었다”며 “이런 상황은 계속기업으로서 존속능력에 유의적 의문을 제기하게 한다”고 직격탄을 날린 바 있다.

최근 사업연도의 개별재무제표 또는 연결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이 부적정이거나 의견 거절인 경우 거래소가 해당 보통주권을 상장 폐지한다. 

다만 정리매매 시작 전 감사인이 해당 사유가 해소됐음을 증명하는 의견서를 제출하는 경우 등에는 상장 폐지가 유예된다.

이에 따라 자본잠식에 빠졌던 쌍용차는 최근 자산과 자본 증대 효과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평택 본사 외 165개 필지에 대한 '자산 재평가'를 실시했다. '자산 재평가'는 쌍용차의 기업가치를 가장 빠르게 높일 수 있는 현실적 방안이었기 때문.

그 결과 작년 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 해당 토지의 장부가액은 4025억 7000만원(정부보조금 차감 후 금액)이었으나 재평가 결과 6813억 7000만원으로 늘어나 2788억원의 차익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 쌍용차는 앞서 지난 6일 "경기도 평택시 동삭로 455-12 외 165필지 자산에 대해 자산 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자산이 2788억 원 증가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쌍용차의 작년 말 기준 자본 잠식률은 111.8%로, 자본 총계는 -881억원이었으나 이번 재평가로 자본금은 1907억원으로 늘어나 완전 자본 잠식 상태에서 벗어나게 됐다.

한편 서울회생법원은 이르면 이번주 중으로 쌍용차에 대한 기업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법원은 관리인 선임을 위해 정용원 쌍용차 기획관리본부장(전무)을 단수 후보로 정해 대법원 회생파산위원회와 채권자협의회에 의견을 조회한 상태다.

법원이 만약 쌍용차의 회생절차를 개시하면 기업가치 조사, 관계인 집회, 기업 존속 여부 검토, 회생계획안 심리 및 결정 과정이 진행된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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