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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4 01:15 (금)
재건축 기대감…노후 아파트값 상승률 신축보다 2배 '껑충'
재건축 기대감…노후 아파트값 상승률 신축보다 2배 '껑충'
  • 이재훈 기자 holic1007@
  • 승인 2021.04.12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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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오늘경제DB]
[사진출처=오늘경제DB]

[오늘경제 = 이재훈 기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재건축 사업이에 속도를 내면서 노후된 아파트값이 신축 아파트값보다 2배 가까이 껑충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주요 후보들이 부동산 규제 완화를 내세우면서 상승 요인으로도 작용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통계에 따르면 서울에서 준공 20년 초과 아파트값은 올들어 지난주까지 누적 기준 1.2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준공 5년 이하인 신축가 0.70% 오른 것과 비교하면 1.8배 높은 수준이다.

서울 5개 권역별로 보면 20년 초과 아파트값은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이 1.60%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동북권 1.19%, 서남권 1.17%, 서북권 0.95%, 도심권 0.91% 등의 순이었다.

이는 지난해 부동산 정책 규정인 재건축 아파트 2년 실거주 의무 법안이 통과되기 이전에 빠르게 재건축 조합 신청서를 내려고 하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관련 법안이 국회통과하기 전까지 조합설립 신청서를 낸 단지는 2년 실거주 의무를 적용받지 않는다.

이에 압구정동 등의 재건축 단지들은 이 규제를 피하고자 관련 법이 국회를 통과하기 전 조합설립을 마치려 절차를 밟아왔고, 사업 추진이 가시화하자 매수세가 몰리며 집값도 함께 뛰었다.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은 해당 지역 전체의 집값 상승도 견인했다. 올들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까지 주간 누적 기준 1.05% 올랐다.

구별로는 송파구가 1.64%로 가장 많이 올랐고, 강남구(1.33%), 마포구(1.32%), 서초구(1.30%), 양천구(1.29%), 노원구(1.25%) 등이 상승률 1∼6위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모두 재건축 '호재'가 있는 지역이다.

서울의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는 올해 준공 44년째를 맞았다. 이 아파트 전용면적 82.51㎡는 지난달 5일 26억8100만원(8층)에 신고가로 거래되며 1월 23억원(3층)보다 4억원 가깝게 올랐다.

강남구에서는 조합설립 인가를 앞둔 압구정3구역 현대2차(1976년 준공) 전용 198.41㎡가 지난달 5일 63억원(7층)에 신고가로 매매되며 작년 11월 52억원(14층)보다 11억원이 뛰었다.

1973년 준공해 재건축을 앞둔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106.25㎡의 경우 작년 12월 37억원(5층)에서 지난달 11일 45억원(2층)으로 3개월 사이 7억원이 올랐고, 지난해 재건축을 위한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한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6단지 95.03㎡는 작년 12월 19억원(2층)에서 올해 2월 21억8000만원(2층)으로 값이 올랐다.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노원구에서도 지은 지 21년 된 월계동 현대아파트 59.95㎡가 작년 12월 6억7000만원(11층)에서 이달 2일 7억4700만원(6층)에 거래돼 역대 최고 가격에 매매됐다.

이런 가운데 보궐선거 후보들의 공약대로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심리까지 부추겨 지면서 집값 오름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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