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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1 15:40 (화)
시작은 창대했으나…김세호 쌍방울 대표, 마스크 사업 ‘주춤’? 과열된 경쟁에 속앓이
시작은 창대했으나…김세호 쌍방울 대표, 마스크 사업 ‘주춤’? 과열된 경쟁에 속앓이
  • 이효정 기자 lhj@
  • 승인 2021.04.07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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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호 대표의 어긋난 ‘마스크 사랑’
김세호 쌍방울 대표 [사진편집=오늘경제]
김세호 쌍방울 대표 [사진편집=오늘경제]

[오늘경제 = 이효정 기자]

김세호 쌍방울 대표가 호기롭게 뛰어들었던 마스크 사업이 주춤하는 모양새다.

코로나19로 마스크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여러 업체들이 너나할 것 없이 마스크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에 쌍방울도 본격적으로 마스크 사업에 집중하기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큰 성과를 거두지 못 하면서 김 대표의 경영 능력에 의문부호가 붙고 있는 실정이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쌍방울이 지난해 수주한 마스크 계약의 규모는 832억원이다. 하지만 이 계약과 달리 실제 납품 물량은 52억원에 그쳤다. 공장 가동률 역시 39%의 낮은 수준이다.

전북 익산에 위치하고 있는 마스크 공장은 쌍방울에서 약 300억원을 투자해 설립했다. 지난해 8월에는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650억원 중 129억원을 마스크 공장설비 자금으로 투자했다.

현재 방역마스크 공장 3개 동과 마스크 관련 설비 28대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의 마스크 사업에 ‘올인’한 셈이다.

문제는 이러한 공격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미미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김 대표가 본격 마스크 사업에 뛰어든 것은 2019년으로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이다. 이후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불안정했었던 마스크 공급이 점점 안정화되면서 마스크 시장은 지금 포화상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1월까지 마스크 제조사는 130여 곳이었지만 현재 1130여 곳으로 집계된다.

게다가 KF94 마스크의 경우 4000원 대로 판매 됐으나 현재는 500~600원대로 많이 낮아진 상황이다.

지난해 쌍방울의 매출액은 972억원으로 전년 955억원에 비해 소폭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도 실적과 비교해봤을 때 의외로 실적은 상승했지만, 일각에서는 김 대표의 ‘마스크 사랑’을 향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마스크의 가격이 내려가면서 문을 닫는 공장들이 늘어나고 있다. 더 이상 마스크 사업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델로 배우 ‘김수현’을 발탁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행보에 몇몇 누리꾼들은 “이제 마스크는 희귀성이 없어서 투자가치가 없지 않나”, “경영진의 판단력이 흐린 듯”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쌍방울 측 관계자는 오늘경제와의 통화에서 “수주 당시 마스크 시장의 변동이 커서 원활하게 공급이 안 됐던 것은 사실이나 기존 계약 업체들과 조율해서 올해도 꾸준히 납품을 진행하기로 협의 중”이라며 “공장 가동은 국내 시장이 포화상태이다 보니 조절했던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현재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올해 초 유럽 CoC 인증을 획득했고, 지난해 12월 공장 ISO 인증을 획득했다”며 “해외 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고, 많은 투자를 한 만큼 유지해서 사업을 영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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