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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6 14:35 (일)
SK이노베이션 “LG와 특허소송, 10년 만에 승리로 매듭지어져”
SK이노베이션 “LG와 특허소송, 10년 만에 승리로 매듭지어져”
  • 이효정 기자 lhj@
  • 승인 2021.04.06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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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당하고 엄정하게 대응해 갈 것”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승리한 LG화학과 패배한 SK이노베이션의 주가가 장 초반 엇갈리고 있다. [사진출처=오늘경제DB]
LG트윈타워 전경과 SK서린사옥 전경 [사진출처=오늘경제DB]

[오늘경제 = 이효정 기자]

SK이노베이션은 LG에너지솔루션이 제기한 분리막 특허 소송전이 2013년 국내에서 특허무효·비침해 판결에 이어 최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에서도 승리로 마무리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이 2011년 국내에서 처음 제기한 분리막 특허 소송은 2013년 SK이노베이션이 승소했다. 또한 당시 양측은 ‘동일한 건으로 향후 10년간 국내외에서 쟁송하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합의한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2019년 ITC에서 영업비밀 침해 소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상대로 특허 침해도 추가로 제기했다.

SK는 분리막 특허에 대한 한국 소송에서 무효 판결을 이끌어 낸 경험을 바탕으로 ITC에 특허 무효 및 비침해를 주장했고, 결과적으로 ITC는 지난달 말 4건의 소송 특허 중 3건은 무효, 1건은 비침해 예비결정을 내렸다.

SK이노베이션은 “ITC의 예비 결정으로 SK의 기술이 LG의 특허와 다른 독자적인 기술이라는 것이 공인됐고, 이런 결과는 LG가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 건에서도 기술 내용에 대한 실체적 검증 과정이 있었다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SK는 “소송 본질을 통한 정상적인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LG가 시작한 ITC의 모든 소송에서 끝까지 정정당당하고 엄정하게 대응해 갈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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