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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1 19:30 (화)
LG전자 ‘5조 적자’ 스마트폰 사업, 오늘 철수 발표 유력
LG전자 ‘5조 적자’ 스마트폰 사업, 오늘 철수 발표 유력
  • 이효정 기자 lhj@
  • 승인 2021.04.05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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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서 사업계획 및 인력재배치 등 확정 전망
LG에너지솔루션이 美 그린뉴딜 정책으로 인한 전기차 전환 가속화 및 시장 환경 변화에 발맞춰 미국 시장내 친환경 산업 선도를 위한 배터리 투자에 나선다. 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까지 독자적으로 5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GM과의 합작법인도 1공장에 이어 상반기 중에 2공장 투자를 결정한다고 12일 밝혔다.
 LG 트윈타워 전경 [사진출처=오늘경제DB]

[오늘경제 = 이효정 기자]

LG전자가 만년 적자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오늘(5일) 발표할 것으로 보여진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스마트폰 사업을 맡은 MC사업본부의 향후 사업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지난 1월 모바일 사업에 대한 조정 계획을 밝혔다. 모바일 사업의 매각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검토한다고 발표한 것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는 2015년 2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2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그동안 적자 규모는 5조원에 달한다.

LG전자는 MC사업 본부의 매각을 추진했지만 진척이 없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지금까지 LG전자는 베트남 빈그룹, 독일 자동차그룹 폭스바겐 등과 접촉했으나 논의에 진전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LG전자는 약 3700명인 MC사업본부의 인력 재배치를 위한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사업 재조정을 발표하면서 “사업 운영 방향이 어떻게 정해지더라도 원칙적으로 고용은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LG전자는 모바일 기술과 미래 사업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특허 및 기술의 내재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으로, 전장사업이나 배터리 등 미래 사업, 주력인 가전 사업 등으로 인력을 재배치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이날 이사회에서 스마트폰 사업 철수가 확정될 경우 인력 재배치 계획과 함께 기존 소비자에 대한 사후지원 방침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관계자는 “어떤 결정이 나도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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