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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4 01:35 (금)
[산업분석] 럭셔리 전기차를 만드는 미국 스타트업
[산업분석] 럭셔리 전기차를 만드는 미국 스타트업
  • 최주혁 기자 choijhuk@
  • 승인 2021.03.23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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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경제 = 최주혁 기자]

루시드의 고급 전기차 모델 루시드 에어 GT. [사진 = 연합 제공]
루시드의 고급 전기차 모델 루시드 에어 GT. [사진 = 연합 제공]

루시드모터스는 2007년에 설립된 전기차 업체로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해 있다. 

창업자는 테슬라 전 부사장인 버나드 체와 오라클 출신의 샘 웽이다. 초기 사명은 아티에바(Atieva)로 전기차 배터리와 파워트레인 개발에 집중했었는데, 2016년 10월 사명을 루시드모터스로 변경하고 전기차 업체로 전환했다.

벤츠를 주요 경쟁사로 보고, 럭셔리 브랜드를 추구하고 있다. 현재 CEO이자 CTO는 테슬라 수석 엔지니어로 모델S를 설계했던 피터 롤린슨이고, 19명의 주요 임원 중 8명이 테슬라 출신이다. 직원은 현재 2천명 수준이고, 2022년말까지 미국에서 3천명을 추가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차종은 럭셔리 세단인 루시드 에어로 2016년 12월에 첫 소개되었고, 2020년 9월 온라인으로 정식 공개되었으며, 금년 하반기부터 인도될 예정이다.

기본/투어링/그랜드투어링/드림에디션의 4가지 버전의 가격은 각각 $69,900/$87,500/$131,500/$161,500이고, 출력은 480/620/800/1,080마력, 주행거리는 654/654/832/810km이다.
 
□ 자율주행 2단계 지원하고, OTA로 3단계까지 확대 예정 

루시드모터스는 배터리팩/모터/인버터 등 주요 부품들을 자체 개발하고, LEAP(Lucid Electric Advanced Platform)라는 스케이트 플랫폼 기술을 통해 전기 모터, 배터리 크기를 줄여 효율성을 높였으며, 동급 차량 대비 넓은 실내공간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내부에는 34인치 글래스 칵핏 5K 디스플레이가 장착되고, 아마존의 Alexa(알렉사) 보이스도 탑재된다. ADAS인 드림드라이브(DreamDrive)로 루시드에어 출시 초기에는 자율주행 2단계를 지원하고, 향후 OTA(Over the Air, 무선업데이트)를 통해 자율주행 3단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드림드라이브는 1개의 라이다, 5개의 레이더 등 총 32개의 센서들로 이루어져 있다. 900V 고전압 충전 시스템을 도입해 20분에 483km 충전이 가능하고, 양방향 충전도 제공된다. 전기차 충전소는 폭스바겐 자회사인 Electrify America와 협력해 지원할 예정이다.

루시드모터스의 현재 생산능력은 연간 3.4만대인데, 9만대로 늘리기 위한 증설을 진행 중이고, SUV 라인업 확대 등을 고려해 향후 36.5만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현재 미국 애리조나에서만 생산 중인데, 사우디 국부펀드로부터 투자를 받으면서 사우디에도 공장을 설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라인업으로는 전기SUV인 프로젝트 그래비티(Project Gravity)를 2023년 출시할 계획이고, 2024~2025년에는 테슬라 모델3와 경쟁할 보급형 세단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향후 신사업으로는 ESS(에너지저장장치)와 전기차 기술 제휴 등을 고려 중이다. 

□ 2025년 EBIT 기준 흑자전환 목표. 연내 상장 계획 

루시드모터스는 2022년/2024년/2026년까지 판매대수를 각각 2.0만대/9.0만대/25.1만대로 늘리고, 매출액은 $22억/$99억/$228억을 목표하고 있다. EBIT 마진은 2025년 흑자전환하고, 2026년 7.8%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잉여현금흐름도 2025년 흑자전환해 2026년 $15억을 기대하고 있다.

루시드모터스는 CCIV와의 합병을 통해 $240억의 기업가치로 연내 스팩(SPAC) 상장할 예정이다. 목표 기업가치 $240억은 P/S 기준으로 2022년 10.8배, 2026년 1.1배 수준이다. 럭셔리 전기차라는 포지션과 테슬라 출신의 임원들로 비롯되는 경영진/기술력 등은 긍정적이지만, 제한된 라인업과 전기차 시장의 경쟁증가라는 외부 상황은 할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향후 Valuation 확장은 테슬라/다임러/BMW 등과의 경쟁을 통한 럭셔리 전기차로서의 포지션 구축이 확인되고, OTA 기반의 성능 업데이트 서비스 역량이 확인되면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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