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기사
    • 서울
      B
      17℃
      미세먼지
    • 경기
      B
      15℃
      미세먼지
    • 인천
      B
      15℃
      미세먼지
    • 광주
      B
      15℃
      미세먼지
    • 대전
      B
      15℃
      미세먼지
    • 대구
      B
      13℃
      미세먼지
    • 울산
      B
      14℃
      미세먼지
    • 부산
      B
      16℃
      미세먼지
    • 강원
      B
      14℃
      미세먼지
    • 충북
      B
      15℃
      미세먼지
    • 충남
      B
      15℃
      미세먼지
    • 전북
      B
      17℃
      미세먼지
    • 전남
      B
      15℃
      미세먼지
    • 경북
      B
      12℃
      미세먼지
    • 경남
      B
      17℃
      미세먼지
    • 제주
      Y
      17℃
      미세먼지
    • 세종
      B
      14℃
      미세먼지
2021-05-13 03:40 (목)
대출금리 1%P 상승에 가계 이자는 12조 폭등… ‘빚 폭탄’ 빨간불
대출금리 1%P 상승에 가계 이자는 12조 폭등… ‘빚 폭탄’ 빨간불
  • 장미란 기자 pressmr@
  • 승인 2021.03.15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은행 대출 [사진출처=픽사베이, 사진편집=오늘경제]
은행 대출 [사진출처=픽사베이, 사진편집=오늘경제]

[오늘경제 = 장미란 기자]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가계대출과 ‘영끌’, ‘빚투’가 ‘빚 폭탄’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중은행들이 금리 인상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가계대출이 1600조원 규모까지 치솟은 상황이라 대출금리가 1%포인트만 올라도 가계가 부담해야 하는 이자가 12조원 가까이 불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출금리 인상이 이어지면 서민들의 이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얘기다.
 
특히 중산층과 저소득층이 늘어나는 이자의 절반이 넘는 6조 6000억원의 부담을 지게 될 것으로 관측됐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10∼12월) 말 가계대출 잔액(1630조 2000억원)을 기준으로 대출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늘어나는 이자 부담은 11조 8000억원으로 추산됐다.
 
소득분위별 이자 증액 규모는 ▲1분위 5000억원 ▲ 2분위 1조 1000억원 ▲ 3분위 2조원 ▲ 4분위 3조원 ▲ 5분위 5조 2000억원이다.
 
고소득층인 소득 상위 20%(5분위) 가계를 제외하고 저소득층과 충산층에서만 전체의 56%인 6조 6000억원의 이자 부담이 늘어나는 셈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은 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5조 2000억원의 이자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이는 지난해 3분기 우리나라 전체 자영업자의 대출 규모(777조 4000억원)를 기준으로 자영업자의 모든 변동금리 대출 상품의 금리가 1%포인트 상승할 때를 가정한 것이다.
 
대출금리 상승세는 이미 시작됐다.
 
대출금리는 지표금리와 가산금리의 합으로 구성되는데, 지표금리에는 장기 지표금리(은행채 3년·5년 등)와 단기 지표금리(코픽스, CD, 은행채 3·6·12개월 등)가 있다.
 
한은에 따르면 장기 시장금리 상승으로 주요 지표금리인 코픽스(신규취급액), CD(양도성예금증서·91일), 은행채(3개월 및 3년)가 지난해 7월 전후 저점과 비교해 각 6bp(0.06%p), 11bp(0.11%p), 17bp(0.17%p) 상승했다.
 
전체 가계대출의 절반이 넘는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오르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5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모두 0.2%포인트씩 인상했고, NH농협은행도 지난 8일부터 가계 주택담보대출 우대금리를 연 0.3%포인트 인하했다.
 
우리은행도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은은 최근 대출금리 상승 배경에 대해 “장기 시장 금리가 오르면서 대출금리 산정 기준인 지표 금리가 올라가고 있고, 신용대출 억제를 위한 정부 규제 강화 등으로 우대금리가 축소되면서 가산금리도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늘경제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