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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04:35 (수)
'재해 없는 일터' 고민 빠진 최정우 포스코 회장, 연임 성공…정치권·노조 사퇴 요구 잠재울까
'재해 없는 일터' 고민 빠진 최정우 포스코 회장, 연임 성공…정치권·노조 사퇴 요구 잠재울까
  • 최주혁 기자 choijhuk@
  • 승인 2021.03.12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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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체제 가까스로 출범
"친환경차·강건재 등 미래 성장시장의 수요 선점에 집중"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포스코는 12일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제53기 주주총회에서 최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사진 = 오늘경제 DB]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포스코는 12일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제53기 주주총회에서 최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사진 = 오늘경제 DB]

[오늘경제 = 최주혁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포스코는 12일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제53기 주주총회에서 최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의 임기는 2024년 3월까지로 늘어나게 됐다.

각종 논란 속에서 연임에는 비록 성공했지만, 여야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 노동계의 사퇴 요구가 최고조로 치솟고 있는 까닭에 최 회장이 임기 동안 또다시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퇴 압력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연임 여부로 관심을 받았던 이날 주총에서 최 회장은 "도전적인 경영환경에 대응해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한 저원가·고효율 생산 체제를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친환경 차·강건재 등 미래 성장 시장의 수요 선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룹 사업은 액화천연가스(LNG), 식량 등 핵심 성장사업 중심으로 가치 사슬 확대를 위한 투자를 강화하고, 이차전지소재 사업은 생산능력 확대 지속과 리튬·니켈 등 원료 내재화 및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톱 티어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이 이처럼 '도전적 경영환경' '미래 성장' '투자 강화' '기술 경쟁력' 등 거창한 구호를 설파하며 포스코의 도약을 강조했지만, 주기적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완벽하게 단절시키지 못하거나, 전문가들이 인정할 만한 경영성과를 이뤄내지 못할 경우 최악의 경우 '자진사퇴'의 행보를 걸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최 회장은 1983년 포스코에 입사해 재무실장, 정도경영실장, 가치경영실장을 거쳐 2017년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고 2018년엔 포스코켐텍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8년 7월부터 중도 하차한 권오준 전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포스코를 이끌어왔다.

최 회장은 포스코가 사회 일원으로 경제적 수익뿐만 아니라 공존·공생의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 시민'으로 발전하겠다는 경영이념을 제시했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최 회장 임기 중 포스코 사업장 내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정치권과 시민단체로부터 강한 질타를 받아왔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2기 체제를 시작하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재해 없는 일터'를 만드는 데 방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철강 사업의 경쟁력 강화 및 수익성 회복과 함께 차세대 성장 사업으로 이차전지 소재와 수소 사업 등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기후위기비상행동, 전국금속노동조합, 참여연대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앞에서 기후악당, 노동악당, 인권악당 포스코 적폐 청산, 최정우 OUT 등 포스코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최 회장의 연임을 반대했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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