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민주당 정책위의장. [사진 = 연합 제공]](/news/photo/202102/70374_41601_1023.jpg)
[오늘경제 = 김하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월 보궐선거를 앞두고 25일 이동통신 3사(KT·SK텔레콤·LG유플러스)의 ‘단말기 할부 금리 담합’ 의혹을 제기했다.
홍익표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단말기 할부금리가 2009년도 도입된 이래 5.9%의 거의 변화 없는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기준금리가 당시 3.25%에서 0.5%까지 하락했는데도 아무런 변동 없이 이어지고 있는데, 통신 3사가 어떻게 이러한 것들을 유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주무부처인 과학기술부와 방통위는 빠른 시일 내에 조사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하고 할부금리 인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그는 특히 "통신 3사가 영업 비밀이라고 하면서 세부 내역을 밝힐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 3사의 단말기 할부금리가 5.9%로 동일하게 10년째 거의 유지되고 있는 것은 담합의 가능성도 있다는 측면에서 공정위에 다시 한번 담합 가능성 여부에 대해서도 정밀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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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