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기사
    • 서울
      B
      20℃
      미세먼지 보통
    • 경기
      B
      21℃
      미세먼지 보통
    • 인천
      B
      19℃
      미세먼지 보통
    • 광주
      B
      24℃
      미세먼지 나쁨
    • 대전
      B
      23℃
      미세먼지 나쁨
    • 대구
      B
      25℃
      미세먼지 보통
    • 울산
      B
      24℃
      미세먼지 보통
    • 부산
      B
      22℃
      미세먼지 보통
    • 강원
      B
      22℃
      미세먼지 보통
    • 충북
      B
      23℃
      미세먼지 나쁨
    • 충남
      B
      23℃
      미세먼지 나쁨
    • 전북
      B
      22℃
      미세먼지 나쁨
    • 전남
      Y
      22℃
      미세먼지 나쁨
    • 경북
      B
      25℃
      미세먼지 보통
    • 경남
      B
      25℃
      미세먼지 보통
    • 제주
      Y
      22℃
      미세먼지 나쁨
    • 세종
      B
      23℃
      미세먼지 나쁨
2021-05-09 16:05 (일)
오성규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내정설 일파만파..."2차 가해자를 공공기관에 취업시킨다?" "내로남불 전형" 반발 거세
오성규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내정설 일파만파..."2차 가해자를 공공기관에 취업시킨다?" "내로남불 전형" 반발 거세
  • 최주혁 기자 choijhuk@
  • 승인 2021.02.17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논란 되고 있는 공공기관 인사] 박원순 전 비서실장,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장 공모 심사통과
정의당 "원장 공모에 지원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내정설 돌고 있는데 사실인가?"
경기도 "객관적이고 투명한 공모로 절차상 문제없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비서실장을 지낸 오성규씨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공모에 지원해 '최종 임명 절차'를 앞둔 것으로 확인돼 야권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사진 = 연합 제공]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비서실장을 지낸 오성규씨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공모에 지원해 '최종 임명 절차'를 앞둔 것으로 확인돼 야권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사진 = 연합 제공]

[오늘경제 = 최주혁 기자]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비서실장을 지낸 오성규씨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공모에 지원해 '최종 임명 절차'를 앞둔 것으로 확인돼 야권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오 전 실장은 시민단체 '환경정의' 출신으로 서울시설공단 본부장과 이사장을 거쳐 2018년 7월부터 박 시장이 사망한 지난해 7월까지 비서실장을 지냈다.

특히 지난해 12월 23일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 시장의 성추행 피해자가 과거 박 전 시장에게 보냈던 자필편지를 공개해 2차 가해 논란이 제기된 적이 있다. 즉 오 씨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 2차 가해 논란의 당사자인 셈.

이번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공모는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진행됐으며 서류 심사, 면접 심사,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쳤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승인, 이사장의 임명 절차만 남아 있다.

2명의 복수 후보자에 대한 공개 검증과 이사회의 선임 절차까지 끝났기 때문에 최종 승인 및 임명 절차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언론들은 이미 "오성규 전 실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 중이다. 보도를 종합하면 오 전 실장은 2명의 복수 후보자에 대한 공개 검증에서 기초단체 출신 차점자를 큰 점수차로 앞서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중기부, 경기도, 안산시로 구성된 원장추천위원회가 전형을 진행했고 후보자의 경영계획 발표(PT) 자료를 공개하는 등 객관성을 담보해 투명하게 진행됐다"며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테크노파크 측은 조만간 중기부 장관에게 승인 요청할 예정이다.

경기테크노파크는 중기부, 경기도, 안산시가 공동 출자해 설립했으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사장, 윤화섭 안산시장이 부이사장을 각각 맡고 있다.

이와 관련 정의당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17일 논평을 내고 "원장 공모에 지원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입니다만, 내정설이 돌고 있다"라며 "사실이냐"고 반문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최종 임명 절차를 앞두고 있으며, 그 임명권자는 경기테크노파크 이사장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라며 "그동안 젠더 감수성을 피력했던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입장과 태도로 보았을 때 아니길 바라고 아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우상호 의원의 박원순 계승 발언 등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진심이 무엇인지 여전히 국민은 되묻고 있다"면서 "이번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분명한 입장을 답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후보는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민주당 좌파들의 조폭적 의리"라며 "논란이 있는 인물을 임기 2년의 기본 연봉만 8700만원에서 1억 2600만원에 이르는 공공기관장에 임용한다면 그거야말로 제정신인가!"라고 반문했다.

오 후보는 특히 “적법한 공모와 심사절차를 거쳤다고 하지만 일간베스트(일베)에서 미성년자 성희롱 등 부적절한 행위를 일삼은 7급 공무원 임용후보자를 불과 20일 전 임용 취소한 이 지사의 처신이라고는 믿기지 않는다“며 이 지사를 향해서도 강도높은 비판을 던졌다.

네이버 아이디 'shir****'는 "2차 가해자를 공공기관에 취업시킨다면 문제가 크다"라며 "공무원행동강령에도 비위 행위자를 취업제한한다고 했는데 후폭풍이 클 것이고 여성단체의 반발도 크다. 결국 제식구 감싸기란 오명 속에 파문이 커질 것"이라고 일갈했다.

한편 경기도테크노파크는 오는 25일 퇴임하는 배수용 원장의 후임자를 정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4일 신임 원장 초빙 공고를 냈다. 오 전 비서실장을 포함해 9명이 지원했고 원장추천위원회가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후보자 4명을 정했다.

특히 최종 후보를 선정하는 이사회에서는 오성규 전 비서실장의 '2차 가해' 논란이 언급돼 찬반이 엇갈렸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늘경제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