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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7 16:45 (금)
20년간 코스피 이전 종목 45개…시총 200조원
20년간 코스피 이전 종목 45개…시총 200조원
  • 방수진 기자 greenshout@
  • 승인 2021.02.01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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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픽사베이]
2000년 이후 20년간 코스닥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한 기업들의 전체 시가총액이 200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픽사베이]

[오늘경제 = 방수진 기자]

2000년 이후 20년간 코스닥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한 기업들의 전체 시가총액이 200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코스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종목은 모두 45개로 이중 상장폐지나 합병 등으로 없어진 3개 종목을 제외하면 42개 종목이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9일 기준 이들 종목의 전체 시가총액은 206조 5727억원이다. 이전 직전 시총(65조 7694억원)보다 3배 이상으로 불어났다.

주요 종목들을 보면 2008년 11월 28일부터 코스피로 이전한 네이버의 현재 시총은 56조 3423억원에 이르며 현재 시총이 가장 크다. 이전 전 시총(5조 6116억원)의 약 10배로, 코스피 전체 시총 순위에서도 4위에 올라있다.

2003년 5월 22일 이전한 엔씨소프트는 시총이 6278억원에서 20조 9222억원으로 32배나 급증했다.

카카오는 6조 8865억원에서 467% 증가한 39조 554억원이 됐다. 셀트리온은 33조 2916억원에서 43조 7393억원으로 몸집이 31% 불었다.

카카오와 셀트리온은 각각 2017년 7월 10일, 2018년 2월 9일 이전한 바 있다.

이전 종목들의 시총은 29일 기준 코스닥 전체 시총(373조 6918조)의 절반을 웃돈다.

한편 코스닥은 최근1000선을 돌파했다. 정보기술(IT) 주 붐이 일었던 시기인 2000년 9월 15일(장중 고가 1037.59) 이후 20년 4개월 만이다.

앞서 코스피로 이전했던 종목들이 코스피로 옮겨가지 않았다면 코스닥 지수는 더 올랐을 것으로 추정된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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