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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6 10:42 (일)
현대건설 사우디서 새해 첫 해외공사 수주…1264억원 규모
현대건설 사우디서 새해 첫 해외공사 수주…1264억원 규모
  • 이재훈 기자 holic1007@
  • 승인 2021.01.12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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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현대건설]
[사진출처=현대건설]

[오늘경제 = 이재훈 기자]

현대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새해 첫 해외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중부 전력청(SEC-COA)이 발주한 1억994만달러(약 1264억원) 규모의 하일 변전소∼알주프 변전소 구간 380KV 송전선 공사의 정식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공사는 사우디 중북부 하일에서 알주프까지 375㎞ 구간을 연결하는 초고압 송전선 건설 프로젝트로, 이달 착공해 2022년 10월 완공 목표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향후 신규 발주될 사우디 전력청 발주공사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코로나19·저유가 등 어려운 해외건설 수주시장에서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공사, 카타르 루사일 타워 공사 등을 수주하며 총 64억5462만달러(해외건설협회 기준)의 해외 수주를 기록하며 국내 건설업계 저력을 보여 줬다. 올해도 현대건설은 해외 경쟁력을 제고하고 신시장 진출·신재생에너지·친환경 사업 등을 통해 글로벌 건설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현대건설이 사우디 건설시장을 선도하는 탑티어(Top-Tier) 건설사로 인정받은 결과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주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1975년 쥬베일 산업항 공사를 시작으로 사우디에 진출한 이래 반세기동안 마덴 알루미나 제련소 건설공사를 포함해 총 156여개, 약 170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안정적으로 수주했다. 특히 사우디에서 송전공사 30개, 변전공사 23개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공해 송·변전 공사의 강자로도 명성이 높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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