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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1 12:55 (화)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조정될까] 신규확진 143명 닷새째 세자리…지역발생, 128명 20일만에 최다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조정될까] 신규확진 143명 닷새째 세자리…지역발생, 128명 20일만에 최다
  • 김하나 기자 kimha76@
  • 승인 2020.11.12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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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3명-경기 35명-충남 9명-전남 8명-광주·강원 각 6명-경남 4명 등
누적 2만7천942명, 사망자 총 487명…어제 1만3천238건 검사, 양성률 1.08%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3명 늘어 누적 2만 794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46명)보다 3명 줄었다. [사진=오늘경제 DB]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3명 늘어 누적 2만 794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46명)보다 3명 줄었다. [사진=오늘경제 DB]

[오늘경제 = 김하나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상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발병 여파가 지속하면서 12일(오늘) 역시 추가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40명을 넘었는데 전날(146명)보다 소폭 줄었지만 지난 8일부터 '5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일상을 중심으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는 우려다.

현재 직장·지하철역·학교 등 일상 곳곳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고 있는데, 일상생활 전반에서 소규모 감염 형태의 '조용한 전파'가 이뤄지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미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 조정하고 있는 상황으로, 당국은 지금처럼 '조용한 전파'가 발생하면서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2∼3주 뒤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상향 조정해야 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3명 늘어 누적 2만 794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46명)보다 3명 줄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없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 수를 일별로 보면 124명→97명→75명→118명→125명→145명→89명→143명→126명→100명→146명→143명 등으로 100명을 넘은 날이 9일이나 된다. 100명 아래는 3일에 그쳤다. 지난 6일부터 1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27.4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143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28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13명)보다 15명 증가하며 지난달 23일(138명) 이후 20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최근 1주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102.6명으로, 100명 선을 넘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52명, 경기 34명, 인천 2명으로 수도권이 88명이다. 수도권 외 지역은 충남이 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전남 8명, 광주·강원 각 6명, 경남 3명, 부산·대구·대전 각 2명, 경북·제주 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강남구 역삼역과 관련해 전날 정오까지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7명으로 늘었다.

서울 성동구 노인요양시설에서도 하루 새 14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3명으로 불어났다.

서울 용산구의 한 국방부 직할부대인 국군복지단에서도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해 전날까지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충남 천안 신부동 콜센터와 관련해선 인근 카페에까지 추가 전파가 일어나면서 지금까지 총 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광주의 경우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한 확진자와 접촉한 동료와 손님 등이 잇따라 감염되면서 현재까지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서울 강서구 보험사(누적 43명),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 및 안양시 요양시설(133명), 포천시 추산초(20명), 강원 원주시 의료기기 판매업(23명), 경남 사천시 부부 관련(14명) 등의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랐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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