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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05:50 (수)
한국타이어 장남 조현식 "아버지 후견심판 참여하겠다"...조현범 사장 경영권 승계 '먹구름'
한국타이어 장남 조현식 "아버지 후견심판 참여하겠다"...조현범 사장 경영권 승계 '먹구름'
  • 최주혁 기자 choijhuk@
  • 승인 2020.08.25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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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식 부회장 "아버지 건강상태 객관적 판단 필요"...조희경 이사장에 힘 실어 줘

 

[오늘경제 = 최주혁 기자] 

한국타이어가(家)의 장남인 조현식 한국테크놀로지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 부회장이 누나인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의 손을 들어줬다.

누나인 조 이사장의 한정후견 개시심판 청구를 지지한 것으로, 최대주주인 동생 조현범 사장을 정조준한 이번 사안을 두고 재계는 형제간 경영권 다툼이 5부능선을 넘었다고 보고 있다.

앞서 이 그룹의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자 아버지인 조양래 회장이 아들 조현범 사장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며 직접 사태 수습에 나선 바 있다.

지난 7월 장녀인 조희경 이사장은 아버지에 대한 성년후견인 개시 심판을 청구했다. 조현범 사장이 조 회장의 지분을 전량 매입하며 최대 주주로 오른 것이 아버지의 자발적인 뜻인지 확인하겠다는 취지였는데, 사실상 경영권을 두고 형제간 분쟁이 법정 다툼으로 비화되는 모습을 보이자 이에 대한 갑론을박은 뜨거웠다.

이런 상황에서 조현식 부회장은 25일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원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아버지) 성년 후견 심판 절차에 가족의 일원으로서 참여할 예정"이라며 "아버지인 조양래 회장의 건강 상태에 대한 논란은 회장 본인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한국테크놀로지 그룹, 주주 및 임직원 등의 이익을 위해서도 법적인 절차 내에서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객관적이고 명확한 판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조 부회장은 특히 "현재 조 회장의 건강 상태에 대해 주변에서 의문을 제기하고 있고, 그룹의 장래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있는 상황"이라며 "조 회장의 최근 결정들이 주변 사람들로부터 제공된 사실과 다른 정보에 근거한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구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조 부회장은 "이러한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또 다른 분란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의사결정은 유보돼야 할 것"이라며 "향후 가족 간의 대화를 통해 현재 상황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막내인 조현범 사장은 6월 중 시간 외 대량 매매로 조 회장 몫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지분 23.59%를 모두 인수해서 지분이 42.9%로 늘고 최대 주주가 됐다.

이처럼 조현식 부회장이 직접 명확한 입장을 밝히면서, 조현범 사장의 한국테크놀로지 그룹 경영권 승계 구도가 '7부 능선'을 넘지 못하고 탄력을 잃게 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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