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경제 = 임주하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지식정보보안 컨설팅 전문 기업 SSR(에스에스알)과 보안취약점 자동조치 기능 공동연구 및 보안조치 체계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보안취약점이란 서버, 통신, 보안장비, 데이터베이스 등 인프라 시스템의 설정상 결함이나 허점으로 인해 사용자에게 허용된 권한 이상의 동작이나 허용된 범위 이상의 정보 열람·변조·유출을 가능하게 하는 약점을 뜻한다.
보안취약점 자동조치 기능은 신한은행의 아이디어로 국내 최초로 개발되는 것으로 양사는 향후 자동조치 기능 구현을 위한 공동 기획 및 개발을 진행해 SSR의 보안진단 솔루션인 ‘솔리드스텝’에 해당 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현재 보안취약점 점검 솔루션 운영 및 월 1회 전수 정기점검을 통해 인프라 자산의 보안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자동조치 기능을 통해 인프라 보안 및 관련 법률 준수 업무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완성할 계획이다.
SSR의 고필주 대표는 “신한은행에 솔리드스텝의 기술 및 개발 노하우를 적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고객의 의견을 바탕으로 꼭 필요한 기능을 지원하는데 앞으로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SSR의 취약점 진단 자동화 기술 적용을 통해 보안 진단 업무의 혁신을 이룰 것으로 확신한다”며 “보안 기술 선진화를 통해 신한은행을 거래하는 고객에게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더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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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한양대와 기부 신탁 업무협약…“기부문화 정착 기대”
[오늘경제 = 장미란 기자]신한은행은 한양대학교와 ‘신한 Life Care 기부 신탁’을 통해 후학양성과 기부 문화 확산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신한 Life Care 기부 신탁’은 기부자가 살아있을 때 재산을 은행에 신탁하고 유고 발생시 신탁계약으로 지정한 사후 수익자(학교 등)에게 신탁재산을 기부하는 상품이다.이를 통해 기부자는 생전에는 일정 금액을 매월 생활비로 입금 받는 등 신탁재산을 관리할 수 있고, 사후에는 은행을 통해 잔여재산을 안전하게 기부할 수 있어 생계 유지와 기부 목적을 동시에 달성
2021-04-13 | 사회공헌 -
신한은행, 조세 전문 로펌과 업무협약…신탁 활용 자산관리 협업
[오늘경제 = 장미란 기자]신한은행이 신탁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을 위해 조세 전문 로펌과 손을 잡았다. 신한은행은 법무법인 가온과 상속·증여·가업승계 등 자산승계 업무에 신탁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법무법인 가온은 상속·신탁 분야뿐만 아니라 조세 전문 로펌으로 자산승계를 위한 전문적인 법률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유언대용, 증여, 후견, 기부, 병원비 신탁 등 다양한 신탁상품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 생애주기별, 니즈별 맞춤형 서비스가 강점이다
2021-04-14 | 은행 -
신한금융 주요 계열사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 무공해차로 100% 전환”
[오늘경제 = 장미란 기자]신한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을 모두 무공해차로 전환하기로 했다.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부응해 무공해차 보급 확대 가속화를 위한 사업에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 신한은행과 신한카드는 14일 환경부 주관 ‘한국형 2030 무공해차 전환 100’ 선언식에 참여해 2030년까지 모든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 수소차 등 무공해차로 바꿀 것을 선언했다고 15일 밝혔다.‘한국형 2030 무공해차 전환 100’은 민간 부문의 무공해차 보급 확대를 위해 민간기업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차량을 2030년
2021-04-15 | 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