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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2 12:30 (월)
증권사들, ​신기술사업금융업 진출 잇따라 ...“새로운 먹거리 사업”
증권사들, ​신기술사업금융업 진출 잇따라 ...“새로운 먹거리 사업”
  • 방수진 기자 greenshout@
  • 승인 2021.03.04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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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이 신기술사업금융업을 차세대 성장사업으로 삼고 벤쳐캐피탈(VC)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오늘경제 = 방수진 기자]

증권사들이 신기술사업금융업을 차세대 성장사업으로 삼고 '벤쳐캐피탈(VC)'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증권사는 앞으로 신기술사업자에 대한 직접투자부터 융자, 기업공개(IPO)과정까지 지원할 수 있어 수익원을 다각화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올해 들어서만 삼성증권과 흥국증권이 등록을 마쳤고 교보증권도 금융감독위원회 허가를 받고 이번달 신청을 목표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도 증권사의 벤처 투자 활성화에 박수갈채를 보내며 모험자본 투자의 활성화를 위한 여러 대책 마련을 강구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신기술사업금융업은 자본과 경영기반은 취약하지만 신기술을 갖춘 중소·벤쳐기업에 대해 투자및 융자를 하는 것이다.

증권사들은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받지 않아도 벤쳐투자가 가능한데 라이선스를 취득하면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을 결성한 뒤 조합원을 모집해 직접 운용 가능하다.

이 조합은 정부의 정책자금을 출자 받을 수 있고 투자지분의 수익에 대해 세제지원도 받을 수 있다. 또 창업투자전문회사는 7년 이내 중소기업에만 투자할 수 있지만 신기술사업금융사는 관련 제한이 없다. 이와 함께 해외투자에 대한 제한도 없다.

신기술사업금융업은 구체적으로 투자, 융자, 경영 및 기술의 지도,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의 설립, 신기술사업투자조합자금의 관리 및 운용 업무 등을 할 수 있다.

이 중 투자대상을 발굴하고 투자자를 모집하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설립 업무의 인기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증권사들,새 먹거리 벤쳐캐피탈에 모두 뛰어들어

증권사들이 신기술사업금융업을 등록하는 데는 VC가 앞으로 차세대 먹거리로 놓였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가 VC육성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펀드를 조성하고 민간 벤처투자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는 상황도 한 몫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문화체육관광부, 특허청 등 8개 부처와 함께 올해만 총 1조 5000억원을 출자해 약 3조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했다.

또 증권사 입장에선 투자은행(IB) 부문 비중이 높아진 가운데 유망한 VC와 일찍 우호적인 관계를 맺기 때문에 선점효과를 누릴 수도 있다.

증권사 입장에선 벤처투자기업을 발굴해 성장시킬 경우 해당 기업이 기업공개(IPO)절차를 거쳐 상장에 성공할 경우 투자금 대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에 증권사의 장기적 수익 다각화를 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2016년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확대를 위해 금융투자업자에도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허용했다.

이후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증권사 및 중소형 증권사의 등록이 이어졌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재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받은 증권사는 삼성증권과 흥국증권을 포함하면 22개 증권사가 등록돼 있다. 

자산규모 기준 국내 10대 증권사 가운데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메리츠증권, 하나금융투자,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이 신기술사업금융에 뛰어들어 뜨거운 열기를 더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도 벤처 계열사를 통해 등록을 마친 상태기에 대형 증권사들은 전부 뛰어든 셈이다.

◆중소형 증권사도 신기술사업금융업 진출에 속도낼듯

중소형 증권사들은 이미 2016년 신기술사업금융업을 시작했기에 삼성증권, 흥국증권, 교보증권의 신기술사업금융업 진출은 다소 늦은 편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올해 상반기 금융감독원에 신기술사업금융업을 등록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년 대비 순이익이 24.6% 증가한 104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사상 최대 실적 호조를 보였다.

그런 만큼 올해 VC 투자와 마이데이터 등 신사업에 진출해 영업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교보증권은 지난 1월에 열린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신기술사업금융업 진출과 관련한 업무추가 승인안'이 의결된 바 있다.

삼성증권의 경우 지난 1월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완료했다.

삼성그룹 계열사인 삼성벤처투자가 이미 신기술사업금융업 사업자로 등록돼 있었지만 삼성증권도 그동안 검토를 거듭하다 뒤늦게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벤처투자에 있어 더 적극적인 행보를 예고한 취지로 해석된다.

흥국증권도 지난달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흥국증권은 지난해부터 사업을 확장하면서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추진해왔다.

지난 2017년 특허 전문가를 영업해 업계 최초로 지적재산권(IP) 투자팀을 설립하는 등 관련 사업을 강화해왔다.

이번 라이선스 취득에 따라 흥국증권은 IP 분야와 벤처사업 투자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이 증권사의 벤처투자를 적극 지원하고 있기에 중소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한 신기술사업금융업 진출은 앞으로도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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