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 [사진출처=연합뉴스] <br>](/news/photo/202103/70661_41833_09.jpg)
[오늘경제 = 장미란 기자]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미국 국채금리 동향을 주시하며 하락 마감했다.
미 국채금리는 지난주 급등했던데 반해 안정적인 등락을 보이고 있으나 시장은 경계심을 거두지 않고 있어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3.99포인트(0.46%) 하락한 31391.5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1.53포인트(0.81%) 내린 3870.2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0.04포인트(1.69%) 떨어진 13358.79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이 예의주시하는 것은 미 금리 동향이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번주 1.4% 초·중반대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했다.
지난주 한때 1.6%까지 치솟았던 것에 비해 안정된 모습이지만 시장은 경계심을 누그러뜨리지 않고 있다.
금리가 다시 오를 경우 고평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불안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하다는 이유에서다.
금리 상승에 대응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행보도 주목받고 있다.
금리 상승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연준 주요 인사들의 발언에서 한 발 더 나아간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
연준이 이르면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단기물 채권을 팔고 장기물을 사서 장기 금리 상승을 억제하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등의 조치를 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이 나오고 있다는 미 경제방송 CNBC의 보도도 있었다.
연준의 행보는 오는 4일 월스트리트저널 주최 행사에서 강연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을 통해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업종별로는 전일 급등한 기술주가 1.63% 내리며 부진했다. 산업주는 0.27% 내렸지만, 재료 분야는 0.58% 상승했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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