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연합]](/news/photo/202102/70358_41598_5615.png)
[오늘경제 = 방수진 기자]
삼성생명이 법조계를 거쳐 4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조배숙 전 의원을 사외이사로 영입하며 국회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내달 18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조배숙 전 의원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조 전 의원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할 예정인 이창재 전 법무부 차관에 이어 법조계 출신 몫의 사외이사 자리에 앉게 됐다.
조 전 의원은 1956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 법과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사시 22회에 합격해 서울지검 검사, 서울고법 판사 등을 역임한 뒤 변호사를 거쳐 16·17·18·20대 국회의원을 지낸 4선 의원 출신이다.
현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전신 열린우리당에서 16대 국회의원 생활을 시작해 20대 국회의원 재임 당시에는 민주평화당 당대표, 원내대표를 맡았다.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복음법률가회 상임대표로 재직 중이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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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4 | 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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