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경제 = 최해원 기자]
권오현 삼성전자 고문이 특허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발명진흥회(KIPA) 제19대 회장에 선임돼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취임식을 했다.
권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한국발명진흥회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미래 성장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발명진흥회는 200만 발명특허인들과 함께 있다"며 "특허청, 중기부, 교육부 등 여러 부처 및 전국 20여개가 넘는 지자체와 함께 지식재산 생애주기별 종합 서비스를 전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함께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1952년생으로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회장,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 삼성전자 대표이사 회장,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 삼성전자 회장 등을 지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발명진흥법에 따라 발명진흥사업의 체계적·효율적 추진과 지식재산사업 보호·육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1973년 설립됐다.
고 구자경 LG 명예회장,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 구자열 LS 그룹 회장 등 주요 경제인들이 회장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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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 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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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4 | 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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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4 |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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