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경제 = 김성현 기자] 코스피 상장기업 SK가 자회사 SK바이오팜 주식 860만주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딩) 방식으로 처분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1조1,162억8,000만원이며 이는 자기자본 대비 2.14%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SK의 SK바이오팜 지분율은 기존 75%에서 64.02%로 줄었고, SK는 처분목적에 대해 “신성장 동력확보를 위한 투자자금 확보”라고 밝혔다.

한편 24일 현재 SK의 실시간 주가는 전일대비 ▲3,500원 변동된 279,000원(+1.27%)이다. 또한 거래량은 93,622주로 고가는 281,000원, 저가는 276,000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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