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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02:00 (토)
블롬버그 "씨티그룹, 한국에서 완전 철수한다"...초강수 배경은
블롬버그 "씨티그룹, 한국에서 완전 철수한다"...초강수 배경은
  • 최주혁 기자 choijhuk@
  • 승인 2021.02.21 0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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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CEO 그룹 재정비 전략 일환
씨티은행. [사진 = 연합 제공]
씨티은행. [사진 = 연합 제공]

[오늘경제 = 최주혁 기자]

글로벌 금융그룹 씨티그룹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에서 완전 철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20일(한국시간) 복수의 고위 소식통의 말을 인용 "씨티그룹이 한국, 태국, 필리핀, 호주를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소매금융 사업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 같은 철수 의지는 새로 취임한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최고경영자(CEO)의 그룹 재정비 의중이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철수를 기정사실화 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소식통은 "소매사업 축소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씨티그룹은 아시아 태평양 12개 지역, 유럽·중동·아프리카 5개 지역 등 전세계 17개 시장에 진출해 있다. 

이와 관련 씨티그룹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프레이저 CEO가 지난 1월 공론화한 것처럼, 우리는 기존 전략의 수정을 면밀하게 검토 중"이라며 "논의의 시간을 충분히 가진 뒤, (철수와 관련된) 다양한 옵션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만약 씨티은행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철수가 최종 결정될 경우, 그룹은 해당 법인을 현지 은행에 매각할 방침이다. 시장 철수는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시티그룹은 현재 적극적으로 매각 작업에 착수한 상황이며, 성장 잠재력이 있는 시장에 집중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시장에서 철수가 본격화될 경우, 구조조정 바람도 곧바로 거세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4분기 씨티그룹의 아시아 지역 소매금융 수익은 10억 5500만달러로 15%나 떨어지는 등 수익구조가 악화된 상황이다.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고 이로 인해 고객들의 거래가 위축되며 매출이 급격히 감소되는 등 경기전망이 어두워지면서 발생한 결과물로 풀이된다.

한 관계자는 "미래지향적인 외국은행들이 갑자기 국내에서 철수하는 것은 영업환경이 좋지 않다는 반증"이라며 "노동조합이 장악하고 사회주의 색깔의 여당 정부에서 어떤 자유민주주의 경제원칙의 나라가 투자를 할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한편 씨티은행의 철수설은 지난 2017년에도 수면 위로 떠오른 바 있으며, 당시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은 부랴부랴 '사실무근'이라고 진화에 나선 바 있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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