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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6 22:25 (금)
에이치엘비, '사기적' 부정거래 위반 혐의 조사 파장... 검찰에 고발되나 '촉각' 
에이치엘비, '사기적' 부정거래 위반 혐의 조사 파장... 검찰에 고발되나 '촉각' 
  • 방수진 기자 greenshout@
  • 승인 2021.02.19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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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에이치엘비 유튜브 캡쳐,사진편집=오늘경제]

[오늘경제 = 방수진 기자]

코스닥대장주 에이치엘비가 지난해 말 '사기적' 부정거래 위반 혐의로 금융위원회 산하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 심의를 받아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 조치를 앞두고 있다.

업계에선 금융당국이 에이치엘비를 검찰에 고발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6일 이 같은 공시 관련 의혹이 불거져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에이치엘비의 주가는 지난 3일 연속 곤두박칠쳤다. 19일 오후 들어 에이치엘비는 전일대비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6일에는 전일대비 27.24% 큰 폭으로 급락, 하한가까지 떨어져 6만 6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17일에도 전일대비 6%하락해 6만 2500원에 거래 마감했다. 18일도 소폭의 하락세가 계속 이어졌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도 27.96% 내린 데 이어 에이치엘비제약 역시 22.81%하락했다.

이에 따라 코스닥 3위였던 에이치엘비의 시가총액 규모는 4조 8500억원에서 3일만에 3조 1000억까지 줄어들어 1조 5000억원이상 증발했다. 코스닥 시총 순위도 9위로 밀려났다.

이 회사는 항암제 리보세라닙의 미국 FDA 임상시험 결과 관련 공시에서 2019년 6월 먹는 위암 치료 후보물질 리보세라닙의 임상 결과가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고 FDA허가 신청을 하기에는 어려운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3개월 후 2019년 9월 회사가 낸 보도자료에는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가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금융당국은 에이치엘비의 임상 3상 결과가 실패에 가까웠지만 성공한 것처럼 자의적으로 해석했다고 보고 조사를 벌였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5월부터 조사에 착수해 회사 측에 자료를 요구한데 이어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았다.

금융당국은 당초 허위공시 혐의로 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기적 부정 거래 혐의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본시장법상 불공정거래는 시세조종, 내부자정보이용, 사기적 부정 거래 등 3가지로 분류된다. 보통 사기적 부정 거래에는 주가 조작이 아닌 위계행위 등이 해당되는데 이중 금감원은 세번째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이라는 관측이다.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은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지난 16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서 “임상 시험 발표 당시 1차 지표인 전체생존기간(OS)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해 신약 허가 신청이 지연되거나 어려워질 수 있다고 밝힌 이후 최종 데이터를 집계해보니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을 뿐 결과가 탁월해 신약 허가 신청이 가능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받아 그렇게 발표했다"고 해명했다.

이 같은 해명에도 시장에선 이 회사를 신뢰하지 않고 있어 주가가 계속 약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에이치엘비와 관련한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9년 7월 에이치엘비가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임상 3상에 실패했다는 소식을 발표하면서 당시 9만원대를 도전하던 주가는 7만원선으로 떨어졌다. 두 번에 걸쳐 문제를 일으킨 만큼 투자자들은 에이치엘비가 상장폐지될 가능성까지 우려하고 있지만 업계에서 상장폐지나 거래주의종목으로 지정되는 등의 최악의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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