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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6 17:30 (토)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공장 건설현장서 노동자 또 사망, 지난해 8월 이어 2번째...'죽음의 공장' 논란에 박광태 사장 해임될까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공장 건설현장서 노동자 또 사망, 지난해 8월 이어 2번째...'죽음의 공장' 논란에 박광태 사장 해임될까
  • 최주혁 기자 choijhuk@
  • 승인 2021.01.25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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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중한 책임 물어야" 광주글로벌모터스 사망 사고 노동계 규탄
이용섭 광주시장,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대표이사가 지난해 4월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노동계의 광주형 일자리 복귀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연합 제공]
이용섭 광주시장,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대표이사가 지난해 4월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노동계의 광주형 일자리 복귀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연합 제공]

[오늘경제 = 최주혁 기자]

지역 상생형 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박광태 대표이사) 공장 신축 현장에서 건설노동자 산업재해 사망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역 노동계는 잇따른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 한 목소리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지난해 8월 60대 노동자가 고가사다리차에 치여 숨진 데 이어 2번째 산업 재해 사망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박광태 대표이사가 예방 대책을 소홀히 하고 안전 불감증에 빠져 있다며 '직접 책임'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는 25일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8월 사망사고에 이어 또다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며 "죽음의 공장이 상생형 일자리가 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사고의 가장 큰 책임은 앞선 사망사고에서 예방 대책을 소홀히 한 박광태 대표에게 있다"며 "박 대표 해임으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용섭 시장은 사고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하고 노동자 안전과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역시 책임자를 엄벌하고 다단계 하청 도급 문제와 책임자들에 대한 처벌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번 사고로 숨진 노동자는 3차 하청 노동자로 알려졌다.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사망 사고의 직접적인 책임이 없다고 하더라도 공사 전반에 대한 관리 책임은 GGM에 있다"며 "사망한 노동자에 대한 애도와 충분한 보상은 물론, 사고 경위를 철저히 조사해 근본적인 예방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찰과 지역 노동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2시 14분께 전남 함평군 월야면에서 GGM 자동차 생산공장 건설 작업 중이던 양모(54) 씨가 5m 높이 작업장에서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양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확인하는 한편 GGM 측이 안전 수칙 등을 제대로 지켰는지 조사하고 있다.

지난 2019년 9월 20일 법인으로 설립된 GGM의 1대 주주는 광주시다. 483억 원이라는 광주시의 재원이 출자된 시민기업이자 광주은행 등 다수의 지역 업체들이 참여한 지역기업이다.

전체 임직원은 1000명 안팎이며 생산직 비율이 70% 이상 차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형 일자리 기업인 GGM은 기존 기업들의 생태계와 180도 다른 모델이라고 평가를 받아왔지만, 노동자 사망사고가 잇따르면서 시민기업과 지역기업이라는 취지를 무색케하고 있다.

한편 광주형일자리의 첫 모델로 추진되고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는 태양광발전 시설 설치 사업, 구내식당 업체 선정 과정에서 시민과 지역기업 참여를 배제했다는 지적도 받는 등 잡음이 속출하고 있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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