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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3 01:20 (화)
[뉴욕증시 주간전망] 애플·테슬라 등 기술주 실적 발표…FOMC 최대 변수
[뉴욕증시 주간전망] 애플·테슬라 등 기술주 실적 발표…FOMC 최대 변수
  • 장미란 기자 pressmr@
  • 승인 2021.01.25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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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사진=연합뉴스]&nbsp;<br>
뉴욕증권거래소 [사진=연합뉴스]

[오늘경제 = 장미란 기자] 

이번 주(25~29일) 뉴욕증시는 정치, 경제 관련 핵심 변수들을 주시하며 등락할 전망이다.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애플과 테슬라를 비롯한 대형 기술 기업의 실적 발표가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등 주요 경제 지표도 다수 대기 중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추가 부양책을 둘러싼 의회의 움직임도 주목된다. 
 
지난주 뉴욕 증시는 바이든 정부 출범과 넷플릭스 등 기업 실적 호조로 상승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6%가량 올랐다. S&P500 지수는 약 1.9%, 나스닥은 4.2% 상승했다.

바이든 정부가 본격 가동하면서 추가 부양책을 둘러싼 정치권의 움직임에 대한 민감도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추가 부양책 논의는 시작부터 험로를 예고하고 있다. 

공화당의 밋 롬니 등 중도파 상원의원 일부가 추가 부양책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 것. 

신규 부양책의 도입을 위해서는 공화당 중도파의 지지가 필요한 만큼 이 같은 반응은 향후 추진 과정이 쉽지 않을 것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행보는 증시의 방향성을 가를 핵심 변수로 부상할 전망이다. 

연초 시장을 흔들었던 조기 테이퍼링(채권매입 축소)에 대한 불씨가 살아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출구를 논의할 시점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으나 여전히 불안 요소로 남아 있는 상태다. 

이에 이번 FOMC에서 파월 의장이 일각의 우려를 잠재울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 면모를 보여줄 것인지가 관건이다. 

파월 의장이 다소 매파(통화긴축 선호) 징후를 보인다면 시장이 불안정할 위험이 적지 않다.

지난주 증시에 넷플릭스가 활력을 불어넣었다면 이번 주에는 애플과 테슬라,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 증시 전반을 움직일 수 있는 대형 기술주들이 줄줄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최근 대부분 기업이 시장의 예상보다 양호한 순익을 기록 중이라는 점에서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가 증시를 지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지표들도 다수 대기 중이다. 

미국의 지난해 4분기 성장률 속보치가 나오며 1월 소비자신뢰지수, 4분기 GDP 속보치 등이 발표된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집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4분기 미국 GDP가 전기대비 연율 4.6% 증가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에는 33.4% 성장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겨울철 경제가 타격을 받았을 것이란 우려가 적지 않은 만큼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할 경우 시장이 불안할 수 있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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