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연합]](/news/photo/202101/67334_39516_3935.jpg)
[오늘경제 = 방수진 기자]
대한항공이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 계획을 변경해 3조 3000억원의 자금을 마련한다.
당초 2조 5000억원을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신주발행가액이 크게 오르며 8000억원 더 추가 조달하기로 한 것이다.
22일 대한항공과 한진칼은 3월에 있을 대한항공의 유상증자 계획을 정하며 대한항공의 1차 예정발행가를 1만 4400원에서 1만 9100원으로 올린다고 발표했다. 발행가 확정일은 오는 2월26일이며 향후 구주주 청약일 기준으로 2차 발행가액을 결정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유상증자로 조달된 자금 중 1조 8159억원은 채무상환 자금으로 활용하며 1조5000억원은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사용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6월 유상증자를 실시하며 대한항공은 주식 취득 후 아시아나항공 지분 63.9%를 가진 최대 주주가 된다.
유상증자를 위해서 오는 26일 대한항공은 주주명부를 폐쇄한다.
청약기간은 우리사주조합은 오는 3월4일, 구주주 청약은 오는 3월4일부터 3월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실권주에 대한 일반 청약은 같은 달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이어진다. 신주상장 예정일은 3월 24일이다.
앞서 지난 12일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현장실사에 돌입,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작업은 속도가 붙고 있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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