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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01:35 (토)
‘악마의 디테일’이 가장 큰 장점이라던 김슬아 대표 ‘마켓컬리’, 정작 이물질엔 늑장대응?
‘악마의 디테일’이 가장 큰 장점이라던 김슬아 대표 ‘마켓컬리’, 정작 이물질엔 늑장대응?
  • 이효정 기자 lhj@
  • 승인 2021.01.21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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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부터 꾸준한 ‘이물질 논란’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 [사진제공=연합뉴스/편집=오늘경제]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 [사진제공=연합뉴스/편집=오늘경제]

[오늘경제 = 이효정 기자]

현재 식품업계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 중인 마켓컬리가 이물질 논란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더군다나 발 빠른 배송과는 달리 ‘늑장대응’으로 소비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사태에 대해 “김슬아 대표의 ‘악마의 디테일’은 어디로 갔냐”며 거센 비난이 일고 있다.

30대 주부인 우 씨는 지난달 마켓컬리에서 해산물 모음 ‘해물잔치’를 주문했다. 해당 상품을 받자마자 바로 냉장고에 넣어뒀다는 우 씨는 이 상품으로 오일 파스타를 식구들과 만들어 먹던 중 벌레 같은 흉측한 형태의 이물질을 발견했다고 한다.

이후 마켓컬리에 사진을 보내며 항의를 했고 공정과정에서 나올 수 없는 이물질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이물질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다며 상품을 수거해간 마켓컬리는 한 달이 넘도록 답변이 없었다.

우 씨는 계속해서 전화를 걸었으나 연결되지 않았고 그 후 열흘이나 지난 뒤 겨우 연락이 닿았지만 마켓컬리 측에서는 “알 수 없다”는 답변만을 받았다고 한다.

이와 같은 늑장대응과 무성의한 사측의 태도에 분노한 우 씨는 언론에 제보하고 식약처에도 신고하겠다고 말했고 마켓컬리는 그제서야 우 씨에게 “베트남의 유명 회사에 검사를 의뢰했지만 확인이 되지 않았다”라는 답변을 했다.

우 씨는 “갑자기 웬 베트남 업체에 검사를 맡겼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이물질의 정체에 대해 속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마저 들었다”고 말했다.

마켓컬리의 이물질 논란은 이 뿐만이 아니다.

2019년 경기도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노 씨는 마켓컬리 새벽 배송 서비스를 통해 산 카레 제품을 먹다가 녹슨 나사와 쇠를 발견했다.

노 씨는 “마켓컬리 측에 항의했으나 마켓컬리 측에서는 해당 상품을 수거하고 1만원의 적립 쿠폰을 주겠다는 말만 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마켓컬리 측은 “이물질이 어떤 경위로 들어갔는지 확인하기 위해 회수하려 했으나 노 씨 측에서 거부하고 연락을 일방적으로 피하고 있다”라며 진실 공방을 펼쳤다.

이후 지난해인 2020년 마켓컬리에서 주문한 반찬제품에서 나사 이물질이 발견됐고, 유통하던 피꼬막 제품에서 인체마비 위험 물질이 검출 되는 등 여러차례 언론에 오르내렸다.

마켓컬리는 이런 논란에 프리미엄 식재료와 빠른 새벽배송을 앞세워 성장해왔던 행보가 무색하게 늑장대응을 해 소비자들의 분노를 키웠다.

누리꾼들은 “프리미엄 식재료라더니 이물질 천지”, “‘악마의 디테일’은 무슨 악마의 디테일이냐”라는 등의 다소 조롱 섞인 비판을 보였다.

이에 더해 “빠르게 성장한 만큼 크게 불어난 몸집을 견디지 못 하고 추락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 또한 존재했다.

마켓컬리는 이와 같은 논란에 대해 오늘경제와의 통화에서 “이물질을 회수한 뒤 업체 쪽에 전달해서 검사 요청을 한 상태”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다 보니 당장 해결해드릴 수 있는 방안은 환불 처리 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또 늑장대응 논란에 대해 “온라인 몰들의 주문이 많이 늘어서 문의가 누적되다보니 사후 조치를 늦게 하게 된 상황”이라며 “같은 사항이 재발되지 않도록 내부적으로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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