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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2 00:10 (월)
신규확진 389명 휴일 영향 54일만에 300명대…오늘부터 헬스장-노래방 문연다
신규확진 389명 휴일 영향 54일만에 300명대…오늘부터 헬스장-노래방 문연다
  • 김하나 기자 kimha76@
  • 승인 2021.01.18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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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차 대유행'이 확연한 감소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18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이처럼 '3차 대유행'의 기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오늘부터 카페, 헬스장,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조치가 일부 완화됐다. [사진=연합 제공]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차 대유행'이 확연한 감소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18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이처럼 '3차 대유행'의 기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오늘부터 카페, 헬스장,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조치가 일부 완화됐다. [사진=연합 제공]

[오늘경제 = 김하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확연한 감소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18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전날보다 대폭 감소하면서 이번 3차 대유행 초기 단계인 지난해 11월 25일(382명) 이후 54일 만에 300명대로 떨어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으로 보면 2.5단계(전국 1주간 일평균 400명∼500명) 보다 아래에 해당되는 수치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신규 확진자가 꾸준하게 이런 흐름을 유지한다면 수도권의 경우 2주 뒤 단계 하향 조정이 검토될 수도 있다.

정부는 이번 '3차 대유행'의 확산세를 확실하게 꺾기 위해 현행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오는 31일까지 2주 더 연장해 시행한다. 또 내달 1일부터는 곧장 2주간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에 들어간다.

그러나 교회나 요양시설 등 취약시설에 더해 개인 간 접촉을 통한 산발적 감염이 여전해 방심할 경우 신규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불안정한 상황이다. 방역당국과 감염병 전문가들도 재확산 위험 가능성을 연일 경고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9명 늘어 누적 7만 272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20명)보다 131명 줄었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이번 3차 대유행은 지난달 25일(1천240명) 정점을 기록한 후 꾸준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천27명→820명→657명→1천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57명→451명→537명→561명→524명→512명→580명→520명→389명을 기록해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1천명 아래를 유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66명, 해외유입이 23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28명, 경기 103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이 244명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20명, 경북 18명, 강원 14명, 대구 13명, 광주·충남 각 11명, 부산 9명, 충북 8명, 울산 5명, 전남 4명, 전북 3명, 대전·세종·제주 각 2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22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발(發) 확진자가 763명으로 불어났다.

광주 광산구 효정요양병원에서는 1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49명이 됐고, 경남 진주시 기도원 사례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2명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경기 수원시 요양원(누적 23명), 성남시 과외교습실(10명) 등 신규 집단감염 사례도 잇따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3명으로, 전날(20명)보다 3명 많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5명 늘어 누적 1천26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4%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 줄어 총 343명이다.

이처럼 '3차 대유행'의 기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오늘부터 카페, 헬스장,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조치가 일부 완화됐다.

그동안 포장·배달만 가능했던 카페에서는 식당과 마찬가지로 오후 9시까지 매장에서 취식이 허용되고, 수도권의 헬스장·노래방 등에 적용됐던 집합금지 조치도 이용 인원을 시설 면적 8㎡(약 2.4평)당 1명으로 제한하는 조건 아래 해제됐다.

종교활동도 정규예배·법회·미사·시일식에 한해 참석 인원을 수도권은 좌석 수의 10%, 비수도권은 20% 이내로 제한하면 대면 진행이 가능해진다.

다만 유흥시설 5종(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과 '홀덤펍'(술을 마시면서 카드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형태의 주점)의 운영금지 조치는 유지된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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