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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10:50 (화)
코로나 후폭풍 속 영끌·빚투…작년 가계대출 사상최대 100조 불었다
코로나 후폭풍 속 영끌·빚투…작년 가계대출 사상최대 100조 불었다
  • 임주하 기자 jooha0918@
  • 승인 2021.01.14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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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제공
사진=연합 제공

[오늘경제 = 임주하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따른 생활자금 수요, 부동산·주식 투자를 위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빚투'(대출로 투자) 수요 등이 겹쳐 가계대출이 100조원 이상 사상 최대 규모로 불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20년 12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작년 12월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988조 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무려 100조 5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증가 폭이 2004년 통계 집계 이래 가장 컸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등 주택관련대출 포함)과 기타대출(신용대출 등)의 작년 말 잔액은 각각 721조 9000억원, 266조원으로 1년 사이 68조 3000억원, 32조 4000억원씩 늘었다. 

연간 증가액이 각각 2015년(70조3천억원) 이후, 2004년 통계 집계 이후 최대 기록이다.

가계대출은 특히 지난해 12월 한 달 6조 6000억원 증가했다. 역대 최대 기록이었던 11월(13조 7000억원)과 비교해 증가 속도가 크게 떨어졌다.

특히 신용대출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타대출 증가액이 11월 7조 4000억원에서 12월 4000억원으로 급감했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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