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경제 = 방수진 기자]
금감원은 지난 12일 푸본현대생명 소속 설계사 두 명에게 '보험계약의 체결 또는 모집에 관한 금지행위 위반' 혐의로 과태료 80만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보험업법에 따르면 보험설계사는 보험계약의 체결 또는 모집에 관해 다른 모집 종사자의 명의를 이용하면 안 되지만 푸본현대생명 소속 설계사 두 명이 판매한 보험상품을 다른 보험 모집 종사자가 판매한 것으로 변경해 모집수수료를 지급한 것이 적발됐다.
두 설계사가 판매한 보험상품은 총 6건으로, 타 보험 모집 종사자에게 부당 지급한 금액은 총 180만원으로 알려졌다.
푸본 현대생명보험은 설계사 A는 지난 2016년 1월 18일부터 1월 29일까지 본인이 모집한 3건의 보험계약(초회보험료 60만원)을 타 보험대리점 소속 보험설계사 2명이 모집한 것으로 처리했다. 이에 따른 모집수수료 100만원을 부당하게 지급받았다.
또 다른 설계사 B도 같은 해 1월 12일부터 1월 14일까지 본인이 보집한 3건의 보험계약(초회보험료 50만원)을 타 보험대리점 소속 보험설계사 2명이 모집한 것으로 처리했다. 이에 따른 모집수수료 80만원을 부당하게 지급받았다.
오늘경제
-
푸본현대생명, 일부 온라인 서비스 중단 “금융사고 방지 위해 서비스 제한”
[오늘경제 = 장미란 기자] 푸본현대생명이 일부 온라인 서비스를 중단했다. 푸본현대생명은 “금융사고 방지를 위해 당분간 홈페이지를 통한 일부 서비스가 제한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웹사이트를 통한 공인인증서 신규 등록 및 변경 업무와 휴대폰 번호 변경 업무는 별도 공지 시까지 일시 중단된다. 또 보험계약대출 즉시 신청과 중도인출, 만기, 생존, 배당금, 휴면, 연금, 연금(저축)해지 등 출금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가능하다.푸본현대생명 측은 “휴대폰 번호 변경 및 지급 신청 업무는 고객센터를 이용해달라
2020-08-25 | 보험 -
‘퇴직연금’의 강자 푸본현대생명, 리스크 관리로 자리 굳히기 들어가나
[오늘경제 = 이효정 기자] 퇴직연금 자산 업계 2위인 푸본현대생명이 실적 개선 성공에 이어 후순위채 발행으로 퇴직연금 분야 리스크 관리에 힘써 강자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현재 푸본현대생명의 퇴직연금 자산은 지난 3월 말 기준 7조 8844억원으로, 업계 1위인 삼성생명(22조 6324억원)의 뒤를 잇고 있다.푸본현대생명의 퇴직연금 자산은 2016년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성장 배경은 푸본현대생명의 퇴직연금 공시이율이 지난달 기준 2.3%로 꾸준히 생명보험업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데서 출발한다는 게
2020-07-09 | 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