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LG화학]](/news/photo/202101/66606_38935_3841.jpg)
[오늘경제 = 방수진 기자]
LG화학의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는 처음 100만원 선에 올랐다.
LG화학은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0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날보다 3.95%(3만 8000원) 상승한 수치다.
LG화학은 지난 11일에는 장중 104만 500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종가 기준 100만원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국내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100만원 이상인 종목은 LG생활건강 (159만 8000원)에 이어 LG화학이 두 번째다.
삼성전자는 2018년 5월 주식 1주를 50주로 쪼개는 액면분할을 한 바 있다. 액면분할 직전에는 265만원이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LG화학 강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외국인은 LG화학 주식을 총 1364억 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총 1226억 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기관은 115억 원어치의 LG화학 주식을 팔았다.
LG화학은 지난해 말 82만 4000원이었으나, 올해 들어서만 20% 이상 상승했다.
전기차 배터리를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LG화학에 매수세가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안나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보다 다소 낮겠지만, 올해는 석유화학 부문의 업황 호조와 전지 부문의 외형 및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9만 9000원에서 131만원으로 상향했다.
박한샘 SK증권 연구원도 최근 보고서에서 "과거 전지 사업부의 확대에도 제한적이었던 이익 기여도가 올해를 기점으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목표주가를 110만원으로 제시한 바 있다.
오늘경제
-
LG화학, 유니세프 손 잡고 차세대 소아마비백신 ‘유폴리오’ 본격 공급
[오늘경제 = 이효정 기자]LG화학이 전 세계 아동 공중보건 문제 해결을 위해 70여 개국에 소아마비 백신을 공급한다.LG화학은 전 세계적으로 재유행 중인 소아마비질환을 해결하기 위해 국제구호기구인 유니세프와 총 8000만 달러(약 870억원) 규모로 소아마비백신 ‘유폴리오(Eupolio)’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소아마비는 폴리오(Polio) 바이러스가 신경계를 감염시켜 팔, 다리 마비 등의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전염병이다.LG화학에 따르면 유폴리오는 독성을 약하게 한 약독화 바이러스에 병원성을 없애는 화학적
2021-01-07 | 의료/제약 -
LG화학, 中내 재생에너지 직접구매..국내 기업 최초
[오늘경제 = 최주혁 기자] LG화학이 2050년 탄소중립 성장 실현을 위해 글로벌 사업장에 '착한 전기'인 재생에너지를 적극 도입한다.LG화학은 중국 장쑤성 우시 양극재공장이 현지 풍력/태양광 전력판매사인 '윤풍신에너지'로부터 연간 140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수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140GWh는 약 3만 가구 이상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우시 양극재 공장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충당할 수 있는 양이다.이번 계약은 풍력/태양광 발전으로 생성된 친환경 전기를 중간 단계 없이
2020-12-14 | 기업 -
LG화학, 온택트로 미래 꿈나무들을 ‘환경지킴이’로 키운다
[오늘경제 = 이효정 기자]LG화학이 미래 꿈나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환경지킴이로 육성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이와 관련 LG화학은 희망친구 기아대책 등과 함께 기획한 온택트 사회공헌활동 ‘LIKE GREEN’ 과정을 시작, 오는 21일까지 1기로 전국 초·중학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LIKE GREEN’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새롭게 시작하는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으로 교육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대학생 멘토단과의 온라인 교육을 통해 글로벌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고민해보고 환경·과학 분야 인재를 육
2020-12-08 | 기업
-
2020-12-04
-
2020-12-02
-
2020-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