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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1 22:55 (목)
정부 "집합금지 업종 영업재개는 단계적으로 확대"…노래방·학원, 다시 문 열까
정부 "집합금지 업종 영업재개는 단계적으로 확대"…노래방·학원, 다시 문 열까
  • 김하나 기자 kimha76@
  • 승인 2021.01.12 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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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거리두기 조정·집합금지 운영재개 16일 토요일에 발표"
중대본 코로나19 대응 브리핑하는 손영래 사회전략반장. [사진=연합 제공]
중대본 코로나19 대응 브리핑하는 손영래 사회전략반장. [사진=연합 제공]

[오늘경제 = 김하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완만한 감소세로 접어든 가운데 정부가 헬스장 등 수도권 실내체육시설과 노래방, 학원 등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 업종에 대해 일괄 영업재개가 아닌 '단계적 재개 방침'을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2일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3차 유행의 확산세가 꺾인지 이제 1주일을 넘어서는 초기 상황"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완만한 감소 추세를 최대화시키는 게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고 "집합금지 업종의 운영(금지) 해제도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쪽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지난해 12월부터 금주 말까지 6주째 집합금지가 실시되고 있어 생업상 애로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장기간의 집합금지로 생계 곤란을 겪거나 여기에 대한 불만이나 반발이 계속되고 있는 부분을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관련해선 "격상 기준인 '주 평균 일일 환자 수 400∼500명대'를 중요하게 고려하고 금주 상황을 보면서 단계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거리두기 조정 및 집합금지 운영재개는 오는 16일 토요일에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연일 1000명 안팎으로 발생하던 신규 확진자는 새해 들어 600명대로 줄었다가 11일 400명대 중반까지 더 떨어진 뒤 12일에는 500명대로 소폭 증가한 상태다.

외형상 통계 수치만 보면 확실한 감소 내지 안정국면으로 접어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온다.

하지만 신규 확진자가 400명∼500명대까지 낮아진 데는 주말과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도 있어 아직 상황을 낙관하기에는 이르다는 게 감염병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특히 이달 17일까지인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하고 집합금지 조처가 내려진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재개를 허용하기에 앞서 신규 확진자 수를 400대로 더 낮춰야 하는 상황이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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