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다-K [사진출처=코오롱생명과학]](/news/photo/202101/66433_38803_931.jpg)
[오늘경제 = 방수진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이 일본 제약회사와의 '인보사' 소송에서 패소해 주가가 하락세다.
12일 오전 10시 01분 기준 코오롱생명과학은 전 거래일 대비 1750원(6.19%) 내린 2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공시를 통해 “국제상업회의소(ICC)로부터 미쓰비시다나베(Mitsubishi Tanabe Pharma社)에 기술수출 계약금과 손해배상비용을 포함한 약 430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고 12일 전했다.
인보사는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로 ICC는 미쓰비시다나베와 코오롱생명과학간의 소송에서 미쓰비시다나베의 손을 들어줬다.
코오롱생명과학은 미쓰비시다나베에 인보사 기술수출 계약금 25억엔(약 264억원)을 반환하고 이에 대한 이자 6%를 지급일까지 계산해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손해배상으로 1억 3376억엔(약 14억원)과 소송비용 790만 2775달러(약 87억원)을 함께 줘야 한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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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3 | 의료/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