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경제 = 임주하 기자]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여신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부당 대출로 30억원가량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부산의 한 지점에서 여신 담당으로 근무하는 대리급 직원이 부당 대출을 통해 약 3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최근 자체 감사에서 적발해 내부 조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횡령 과정에서 발생한 고객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혐의 금액 대부분 변제가 가능할 것으로 은행 측은 보고 있다.
하나은행 측은 "자체 조사를 마무리한 뒤 이 직원을 경찰에 고발하고, 내부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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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규 하나은행장, 비대면 새해 인사 "금융 변곡점 돌파"
[오늘경제 = 임주하 기자]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4일 "금융의 변곡점을 돌파하고 디지털과 글로벌 시대를 주도하는 리더로 우뚝 서자"고 강조했다. 하나은행은 새해 첫 영업일인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이같은 내용의 비대면 새해 아침 인사로 신축년(辛丑年)을 활기차게 시작했다고 밝혔다.하나은행은 매년 새해 첫 영업일마다 형식적인 시무식 대신 은행장이 직접 직원들을 맞아 하이파이브를 하고 신년 구호를 외치던 아침 인사를 이어오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성규 은행장이 홀로그램으로 출현해 직원들에게 새해 덕담과 인사를
2021-01-04 | 은행 -
[새로운 10년 준비한다] 하나은행, 조직개편·임원인사…국내 은행 최초 '소비자리스크관리그룹' 신설
[오늘경제 = 임주하 기자]하나은행이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국내은행 최초로 '소비자리스크관리그룹'을 신설하고, 외부 여성 전문 인력을 영입했다.하나은행은 28일 'NEXT 2030, Big Step' 전략 추진을 위해 이 같은 2021년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의 주요 핵심 내용은 ▲소비자리스크관리그룹의 신설 및 외부 여성 전문 인력 영입을 통한 금융소비자보호 기능 강화 ▲ESG 전담 부서인 ESG기획 섹션 신설을 통한 실행 중심의 ESG 경영 체계
2020-12-28 | 은행 -
노래방·다중이용시설·유흥업종, 코로나 1차 유행기보다 2차에 매출 '초토화'
[오늘경제 = 임주하 기자] 노래방, 유흥주점 등 유흥시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1차 유행기보다 2차 유행기에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16일 코로나19의 1차 유행기와 2차 유행기의 업종별 매출액을 비교한 보고서(‘코로나19가 가져온 소비 행태의 변화II’)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입시관련 업종이나 테마파크/레저 숙박업소 등의 업종은 1차 때보다 2차 유행기에 오히려 매출이 확대됐다. 반면, 노래방과 유흥주점 등의 유흥업종과 다중이용시설은 1차
2020-12-16 |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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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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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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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