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기사
    • 서울
      H
      -1℃
      미세먼지
    • 경기
      H
      1℃
      미세먼지
    • 인천
      H
      -1℃
      미세먼지
    • 광주
      H
      4℃
      미세먼지
    • 대전
      H
      2℃
      미세먼지
    • 대구
      R
      1℃
      미세먼지
    • 울산
      R
      3℃
      미세먼지
    • 부산
      R
      4℃
      미세먼지
    • 강원
      H
      -1℃
      미세먼지
    • 충북
      H
      1℃
      미세먼지
    • 충남
      H
      1℃
      미세먼지
    • 전북
      H
      3℃
      미세먼지
    • 전남
      H
      4℃
      미세먼지
    • 경북
      W
      1℃
      미세먼지
    • 경남
      R
      5℃
      미세먼지
    • 제주
      R
      7℃
      미세먼지
    • 세종
      H
      2℃
      미세먼지
2021-03-02 02:15 (화)
3차유행 완만히 지나가고 있다더니...신규확진 1천20명, 곳곳서 집단감염 속출 확산세 여전
3차유행 완만히 지나가고 있다더니...신규확진 1천20명, 곳곳서 집단감염 속출 확산세 여전
  • 김하나 기자 kimha76@
  • 승인 2021.01.04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흘만에 다시 1천명대
사망자 19명 늘어
해외유입은 무려 35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0명 늘어 누적 6만 4264명이라고 밝혔다. 이번 3차 대유행이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가운데 환자 증가세는 좀체 꺾이지 않고 있다. [사진=연합 제공]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0명 늘어 누적 6만 4264명이라고 밝혔다. 이번 3차 대유행이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가운데 환자 증가세는 좀체 꺾이지 않고 있다. [사진=연합 제공]

[오늘경제 = 김하나 기자]

문재인 정부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3차 유행이 정점을 '완만하게 지나가고 있다'고 했지만 4일 신규 확진자 수 역시 1000명대를 기록하는 등 방역당국의 이 같은 판단과 달리 코로나19 확산세는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 3일 '3차 대유행' 수준으로 커졌던 코로나19 확산세는 점차 억제되며 정점을 완만하게 지나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을 도입하면서 방역 상황 전반에 서서히 감염 억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여전히 상황을 낙관하기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당장 교회, 물류센터, 지인모임 등 일상적 공간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연일 속출하고 있는 데다 대표적 취약시설인 요양병원, 요양원, 노인건강센터 관련 확산세도 심상치 않은 상황이다.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와 관련해서도 5차 전수검사에서 126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1084명으로 늘었다.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을 중심으로 급속히 퍼지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서 속속 확인되는 것도 방역 대응의 큰 변수가 될 공산이 크다. 현재까지 영국발 변이와 관련해 9명, 남아공발 변이와 관련해 1명 등 총 10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50∼70%가량 센 것으로 알려졌는데 자칫 지역사회로 전파되게 되면 겨우 억누르고 있는 확산세가 다시금 거세질 수도 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 속에 그동안 운영을 금지했던 수도권 지역 학원 및 교습소, 전국의 스키장 등은 인원과 운영 시간 등을 제한하는 조건으로 문을 열 수 있도록 일부 허용한 점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연일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는 신규 확진자 규모를 최대한 줄여 유행 흐름을 '반전'시키겠다는 게 정부의 의지이지만, 이 같은 '핀셋 방역'이 기준도 없고 공정성도 없고 형평성도 없다는 점에서 오히려 확산을 부채질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온다.

스키장·학원 문 여는데 헬스장은 집합금지…형평성 논란

실제로 2.5단계 연장 조치에 따라 수도권에서는 유흥시설 5종,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등에 내려진 '집합 금지' 조처는 그대로 유지되면서 당장 이틀째 형평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방역 전문가들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학원과 스키장은 피하고 헬스장과 노래방에서는 전파되는 기이한 행태를 보이지 않는다라며 일침을 가하고 있다.

이를테면 정부는 스키장의 경우 스포츠 특성상 야외의 개방적 공간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감염의 위험도가 높다고 볼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스키장은 이미 이미 집단감염이 터진 곳이라는 점도 우려를 낳고 있다.

한편 정부는 앞서 환자 증가세를 꺾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을 오는 17일까지 2주 연장하는 동시에 각종 소모임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을 차단하고자 그간 수도권에만 적용했던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전국으로 확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0명 늘어 누적 6만 4264명이라고 밝혔다. 이번 3차 대유행이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가운데 환자 증가세는 좀체 꺾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천45명→1천50명→967명→1천28명→820명→657명→1천20명을 기록해 1천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해 11월 8일부터 이날까지 58일째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일(2020.12.29∼2021.1.4)간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941명꼴로 발생했으며, 이 중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915.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85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641명)보다 344명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24명, 경기 260명, 인천 101명 등 수도권이 685명이다.

비수도권은 광주 74명, 부산 34명, 경남 33명, 대구 29명, 강원 28명, 경북 25명, 충북 23명, 충남 22명, 전북·제주 각 9명, 대전 6명, 울산 5명, 전남 3명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300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가 126명 추가로 나와 누적 1천84명이 됐다.

또 경기 용인시 수지구 교회와 관련해 35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충북 충주에서는 상주 'BTJ열방센터'와 연관 있는 교회 2곳에서 16명의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다.

이 밖에 ▲ 서울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누적 206명) ▲ 송파구 장애인복지시설(71명) ▲ 광주 효정요양병원(65명) ▲ 경기 이천시 로젠택배 이천물류센터(97명) 등 기존 집단발병 사례의 감염 규모도 계속 커지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5명으로, 전날(16명)보다 19명 늘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어 누적 98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3%다.

오늘경제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