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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2 22:50 (월)
새해는 악재딛고 날아오를까…"세계 경제성장률 5.2% 전망, 한국 3.2%"
새해는 악재딛고 날아오를까…"세계 경제성장률 5.2% 전망, 한국 3.2%"
  • 최주혁 기자 choijhuk@
  • 승인 2021.01.01 0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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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37개 기관 예상치 집계…"올해 미 기준금리 동결될 듯"
지난해 전 세계 경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후진 급가속 페달을 밟았지만, 새해에는 이를 탈피하고 긍정적 회복세와 마주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사진=연합 제공]
지난해 전 세계 경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후진 급가속 페달을 밟았지만, 새해에는 이를 탈피하고 긍정적 회복세와 마주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사진=연합 제공]

[오늘경제 = 최주혁 기자]

지난해 전 세계 경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후진 급가속 페달을 밟았지만, 새해에는 이를 탈피하고 긍정적 회복세와 마주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1일 블룸버그가 주요 투자은행(IB)과 경제연구소 등 37개 기관의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국내총생산(GDP) 기준 '세계 경제의 성장률'은 평균 5.2%로 예상됐다. 

올해 1분기까지는 아무래도 전 세계적 경기 침체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백신 보급이 본격화하면서 세계 경제가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셈이다.

특히 우리나라 경제 역시 올해에는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점진적인 회복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하지만 코로나19 백신 도입이 지연되고, 확산세마저 더 커질 경우 역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어 '올해 성장률'을 둘러싼 여러 모형과 시나리오들은 올해 초 한국 경제에 다양한 측면으로 파급효과를 줄 것으로 보인다.

투자은행(IB)들의 반응을 보면 골드만삭스의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6.3%로 가장 높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코로나19 백신의 대량 보급, 완화적인 통화정책 등을 반영해 이같이 전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적지 않은 월가 전문가들이 여전히 전 세계에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가 세계 실물경기에 미치는 타격이 커지고 있고, 얼마나 더 낮출지 조정폭조차 가늠하기 힘들다고 입을 모으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파격적이다.

위기가 여전히 확산되고 있어 세계경제 전망에 대한 비관론이 지배적이지만, 올해를 '도약의 해'로 보는 경향은 이 뿐만이 아니다. 올해부터는 백신 보급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전 세계 경제가 다소 희망적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을 곳곳에서 쏟아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UBS(6.1%), 도이체방크·웰스파고(각 5.9%), JP모건(5.8%) 등의 전망치도 높은 편이다. 무디스(4.5%)나 크레디트스위스(4.1%), ING그룹(4.0%) 등은 4%대의 성장률을 제시했다.

이들 기관이 전망한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은 평균 3.2%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 정부가 최근 제시한 전망치와 같은 수준이다. 

전망기관별로는 무디스(4.7%), 모건스탠리(4.2%) 등 24곳이 3.2% 이상의 성장률을 예상했다.

반면 HSBC(2.2%), ING(2.4%) 등 18곳은 한국 경제가 이보다 낮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국 가운데는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평균 8.2%로 가장 높고 프랑스(6.1%), 영국(5.4%), 프랑스(6.1%), 독일(4.0%) 등도 한국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일본의 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2.7%로 집계됐다.

한편 블룸버그가 주요 애널리스트의 전망치를 취합한 결과 올해 미국의 기준금리는 현 수준(0.00∼0.25%)을 유지하고 내년 2분기에야 상향 조정될 것이라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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