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롯데건설]](/news/photo/202012/65665_38183_255.jpg)
[오늘경제 = 이재훈 기자]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지난달 31일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조직 전반의 혁신을 통한 지속성장 기반 강화의 해'라는 슬로건과 함께 '수익성 중심 경영'과 '지속 가능 경영'을 제시했다.
하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신축년 새해에도 코로나19확산 여파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실물 경제 위축과 부동산 정책 변화로 건설시장 전반의 변동을 예고했다. 이런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후퇴가 아닌 전진을 위해 적극적인 변화와 새로운 역량 강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하 대표는 가장 먼저 해야 할 핵심 과제로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 구조 혁신"을 꼽았다.
혁신을 위한 첫걸음으로 하 대표는 "전사 차원에서 모든 임직원과 조직이 참여하여 수주에서부터 설계, 시공, A/S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원가 절감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전사적인 원가 관리체제(Total Cost Management)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그는 "기존방식으로 원가를 줄일 수 있는 범위는 매우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존방식과 관행에서 벗어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만들고, 원가투입 과정의 모든 단계에서 비효율을 제거하고 이를 통해 신(新) 공법 검토나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원가 절감 목표를 반드시 100% 달성하자"라고 밝혔다.
두 번째로 "종합 디벨로퍼 역량을 고도화하여 새로운 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단순히 도급형 사업 형태를 넘어 직접 사업 발굴 및 기획부터 금융조달, 건설, 운영관리 등 사업 전체를 총괄하여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세 번째로 그는 "최악의 위기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근원적인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면서 "대외 변동성에 대비한 상황별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투자 및 출자 사업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현금 흐름(Cash Flow) 기반의 재무안정성을 유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고객의 신뢰를 담보하는 품질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은 회사의 근원적 책무"라면서 "품질 혁신과 안전 경영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한 치의 양보를 허용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대표는 두 번째 핵심 과제로 "핵심역량 고도화와 생존경쟁 우위를 점하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꼽았다.
이를 위해 첫 번째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를 통해 수익성이 우수한 그룹 연계 복합개발사업과 실버주택과 같은 신규 사업을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동시에 "혁신적인 기술력 확보를 통해 사장교, 대심도 터널 등 국내외 고난도 공공토목 분야의 입찰에 두루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시공 역량을 축적해 플랜트 사업과 화공 Downstream 전 분야·LNG 화력발전소 등 수행 경험과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해 프로젝트 수행능력 고도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그는 "롯데건설의 성장을 위하여 해외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는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건설시장의 치열한 경쟁과 저성장 우려를 해결해 줄 명확한 해법"이라면서 "지난 몇 년간 다져온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와 같은 거점 시장에서 우리의 성공 경험을 확대해 나가고, 현지 밀착형 사업 구조와 우량한 디벨로퍼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신규사업의 안정적 확대와 공종 다변화 등 해외사업에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 번째로 "스마트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불필요한 업무나 회의, 보고 등을 과감히 버리고 전면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자율성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한 열린 조직문화를 만들고, 윤리경영과 준법경영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는 지속성장을 위해 어떠한 양보와 타협도 있을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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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포스코건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 31일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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