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기사
    • 서울
      R
      12℃
      미세먼지
    • 경기
      R
      13℃
      미세먼지
    • 인천
      R
      11℃
      미세먼지
    • 광주
      H
      14℃
      미세먼지
    • 대전
      H
      14℃
      미세먼지
    • 대구
      H
      15℃
      미세먼지
    • 울산
      R
      16℃
      미세먼지
    • 부산
      R
      15℃
      미세먼지
    • 강원
      R
      11℃
      미세먼지
    • 충북
      H
      13℃
      미세먼지
    • 충남
      H
      13℃
      미세먼지
    • 전북
      H
      15℃
      미세먼지
    • 전남
      H
      12℃
      미세먼지
    • 경북
      H
      15℃
      미세먼지
    • 경남
      R
      16℃
      미세먼지
    • 제주
      B
      13℃
      미세먼지
    • 세종
      H
      13℃
      미세먼지
2021-04-13 01:50 (화)
[베일에 쌓여있는 이스타항공 인수전] 호남 중견기업에 매각 추진…호반건설·중흥건설 등 물망
[베일에 쌓여있는 이스타항공 인수전] 호남 중견기업에 매각 추진…호반건설·중흥건설 등 물망
  • 최주혁 기자 choijhuk@
  • 승인 2020.12.29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측 "사실무근"
"인수 협상 막바지 단계"…코로나19·체불임금 '변수'
이스타항공 매각을 두고 호남에 기반을 둔 중견기업이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 제공]
이스타항공 매각을 두고 호남에 기반을 둔 중견기업이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 제공]

[오늘경제 = 최주혁 기자]

생사기로에 놓인 이스타항공 매각을 두고 호남에 기반을 둔 중견기업이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한 중견기업이 이스타항공과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르면 이번주 내로 매각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협상 막바지 단계로 일부 이견을 조정 중인 것으로 안다"며 "연말·연초 유의미한 내용으로 결정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전북 군산공항을 모기지로 설립한 이스타항공을 인수하려는 '호남지역' 중견기업은 매각 주간사를 통해서가 아닌 직접 이스타항공에 인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인수 후보 기업이 체불임금에 부담을 느끼고, 코로나19 이후 회복 규모에 보수적인 시각을 내비치며 인수 협상이 지연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타항공은 체불임금과 퇴직금 700억원을 포함해 항공기 대여료와 공항 이용료 등 2400억원의 미지급금이 있다.

해당 기업과의 인수 절차가 무산되더라도 이스타항공은 인수 의사가 있는 다른 기업과 매각 협상을 이어갈 방침이다.

일단 업계 안팎에서는 호반건설과 중흥건설, 이 두 회사를 '유력한 후보군'으로 보고 있다.

특히 재매각 협상 대상자로 호반건설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온다.

지난해 기준 자산 총계 4조 7000억원, 매출은 2조원을 넘어 재계 서열 44위에 올라 있는 호반건설은 지난 2015년 아시아나항공 최대 주주인 금호산업 인수전에 뛰어들어 본입찰에 참여했을 정도로 항공사업에 대한 열망을 나타냈다.

하지만 중흥건설도 유력 인수주체로 부상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재계 서열 46위의 중흥건설그룹이 3년내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삼은 까닭에 '항공업'이라는 신사업 진출에 방점을 찍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와 관련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중흥건설과 협상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처럼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M&A) 불발 이후 재매각을 추진 중인 이스타항공이 국내 중견 건설사와 접촉을 시도하고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협상이 타결되더라도 노사갈등 등이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즉 기업 회생 과정 중 추가적인 인력 구조조정이 뒤따를 수 있다는 우려가 지역사회로부터 나오고 있는 것이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올해 10월 직원 605명을 정리해고했고, 이중 40여명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제기했다.

업계 관계자는 "인수 이후 항공기 5대만을 운영하는 게 아니라 점점 더 운항을 늘릴 예정인데, 더 이상의 인력 감축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상직 무소속 의원이 2007년 10월 전북 군산을 본점으로 설립한 LCC인 이스타항공은 심각한 경영난으로 인수·합병(M&A)이 추진됐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2월 이스타항공 인수 발표를 했지만, 올해 7월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며 인수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오늘경제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