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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7 03:10 (토)
[좋은기업⑦-포스코건설] 기업시민 끝판왕, ‘상생협력’ 1등 건설사
[좋은기업⑦-포스코건설] 기업시민 끝판왕, ‘상생협력’ 1등 건설사
  • 이재훈 기자 holic1007@
  • 승인 2020.12.23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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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포스코건설/사진편집=오늘경제]
[사진출처=포스코건설/사진편집=오늘경제]

[오늘경제 = 이재훈 기자]

윤리적 소비, 착한 기업은 이제 생소한 개념이 아니다.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맞춰 준법경영, 공정한 거래, 투명한 지배구조, 지역사회와의 상생, 환경보호 등 사회와 환경적 책임, 경제적 책임을 고려하는 ESG 경영은 이제 기업의 필수 핵심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변화된 사회적 기대와 요구에 서 있는 현 기업은 '사회가치경영'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 같은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우며,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을 필두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념을 도입했다.

기업도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책임을 지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동참하는 ‘시민’의 역할을 하기 위한 의미를 담은 것이 ‘기업시민’의 골자다.

이는 현재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정부 홀로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기에 기업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문제 해결에 동참하겠다는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을 포스코건설이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국내 건설사 가운데 첫 ESG 채권 발행

그 첫걸음으로 포스코건설은 지난 7월 국내 건설사 가운데 처음으로 ESG채권(환경・사회・지배구조개선)을 발행했다. 채권 발행 규모는 총 1억 불 한화로 약 1200억원이다.

ESG 채권은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등 공공이익을 강조한 특수목적을 갖는 채권이다. 

포스코건설이 발행한 채권은 친환경 사업 자금 용도로 쓰이는 그린본드(Green Bond)와 저소득층 지원과 노숙인 보호 등 제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셜본드(Social Bond)를 결합한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채권이다.

포스코건설은 ESG 채권 발행을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에너지 효율 증대를 위한 친환경건축물 기술개발, 신재생에너지, 사회 인프라 확충, 노후 주거 환경개선 등의 건설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 같은 행보는 포스코건설을 이끄는 한성희 대표가 줄곧 강조해온 ‘기업시민’ 경영이념에서 출발했다. 기업의 경제적, 재무적 가치를 보여주는 돈이라는 개념을 뛰어넘어 ESG경영이라는 비재무적 선의 가치를 높이고, 나아가 사회문제 해결에 한발 나아가겠다는 한 대표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읽힌다.

◆포스코건설 ‘같이 짓는 가치’, 협력사 ‘우대정책’과 ‘상생협력’ 앞장

또한 포스코건설은 ‘같이 짓는 가치’를 슬로건으로 ‘상생협력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협력사 우대정책을 펼치며 건설업계 상생협력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포스코건설은 올해 3월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공사계약 입찰 시 ‘최저가 낙찰제’를 폐지했다. 

최저가 낙찰제는 중소기업들의 저가 수주 경쟁을 유발해 수익성 악화의 원인으로 사회적 문제로 지목돼왔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스코건설은 저가 제한 기준금액을 설정해 이보다 낮게 공사금액을 제시한 입찰자는 배제하는 ‘저가 제한 낙찰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합리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물론 저가 제한 낙찰제로 인해 포스코건설은 추가비용 부담이 전망된다. 하지만 무리한 저가낙찰로 발생할 수 있는 공사품질 저하, 안전사고 등 기회비용을 고려하면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가 더 크다고 포스코건설은 판단했다. 

즉 당장 눈앞의 이익이 아닌 중장기적으로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까지 내다본 큰 그림인 셈이다.

뿐만 아니라 2018년부터 시행된 상생협력 플랫폼을 통해 협력사는 상시 기술협력을 제안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기술 시현을 위한 시험대를 무상으로 제공해 그 성과가 입증되면 성과공유제로 연계해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공동기술연구개발(공동특허등록) 및 기술이전협약, 특허권 무상이전 등을 통해 협력사와의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자금조달이 어려운 협력사에겐 우리은행과 공동으로 ‘상생협력펀드’ 520억원을 조성해 저금리 대출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8년 12월엔 업계 최초로 동반위 및 신한은행과 함께 ‘협력사 금융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더불어 상생대출’ 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협력사 복리후생 지원 확대 △업계 최초 하도급 거래대금 100% 현금결제 △명절대금 조기지급 △협력사 우수직원 표창 등 협력사의 자금유동성을 지원하고 상호공동체라는 일체감 조성으로 비즈니스파트너와 함께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기업시민-Business With POSCO’를 실천하고 있다.

이 모든 과정이 포스코그룹의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라는 경영이념을 기반으로 중소협력사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진정한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동반성장이라는 공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 포스코건설, 사회공동체 일원으로 ‘Society With POSCO’

아울러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강건한 건설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 나눔 동행으로 '사회문제 해결'과 '더 나은 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도 이 기업을 매력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이유다.

포스코건설은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 협력사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업체 입찰 추천제도’ △지역사회 발전을 ‘포유 드림 잡매칭’ △협력사와의 공정한 거래 관계를 유지를 위한 `약관 공정화 시스템` 등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포스코건설과 인하대학교는 10월 공동으로 개최한 ‘제2회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열고 참가대상자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등 최종 3개 예비창업자를 선발했다.

최종 선정된 △XR솔루션 △IHAE △비구조요소 등 3개 팀은 창업지원금 300만원을 지원받고, 인하대와 연계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제품개발을 위한 창업 컨설팅 지원을 받는다. 포스코건설은 성과가 입증된 제품에 대해 건설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11월 한성희 대표는 간담회를 열여 건설분야 스타트업 경진대회 1・2회 선발된 대표들을 직접 만나 창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건축사업 및 구매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본부장들이 함께 참석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한성희 대표는 “건설 분야 청년창업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문제 해결에서도 의미가 크지만,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서로 상생하는 바람직한 협력모델이다”라며,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창업과 사업화 전반에 걸쳐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 건설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여건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스코건설의 대표적인 사회문제해결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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