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경제 = 김하나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사진=연합 제공]](/news/photo/202012/64802_37501_5958.jpg)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2021년 중 11·19 공급대책 물량을 포함한 주택 총 46만호, 아파트 기준 총 31만 9000호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주택시장 안정의 기본 전제는 충분한 공급"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홍 부총리는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된다면 평년 수준을 상회하는 입주 물량이 공급돼 시장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년 수준'이란 전국 10년 평균 45만 7000호 수준을 의미한다.
한편 정부가 내년 공급을 계획 중인 주택 46만호 중 수도권은 27만 8000호, 서울은 8만 3000호다. 아파트 기준으로 보면 수도권 18만 8000호, 서울 4만 1000호 등 31만9천호다.
오늘경제
Tag
#오늘경제
저작권자 © 오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