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현대건설]](/news/photo/202012/64449_37235_1155.jpg)
[오늘경제 = 이재훈 기자]
현대건설이 카타르에서 3500억여원 규모의 토목·병원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카타르에서 2526억원 규모 ‘TSE 저장시설 설치공사’와 982억 원 규모의 ‘전문요양병원 Fit-Out’ 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TSE 저장시설 설치공사는 카타르 토건 분야 최대 발주처인 공공사업청이 발주한 사업으로 이번에 현대건설이 낙찰통지서를 받았다.
TSE 저장시설 설치공사는 카타르 수도 도하 남서쪽 약 50km 지점에 위치한 알 락히야(Al Rakhiya)에 하절기 안정적 조경수·농업용수 급수를 위한 22.5 Mil ㎥ 규모의 저류조 및 제반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35개월로 이달 착공 후 2023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또한 카타르 하마드 메디컬 코퍼레이션 (Hamad Medical Corporation)에서 발주한 전문요양병원 Fit-Out 공사 낙찰통지서도 받았다.
전문요양병원 Fit-Out공사는 카타르 수도 도하 중심지에 위치하며 하마드 메디컬 시티 2단계 인근 1개동을 디자인&빌드(Design & Build)를 수행하는 공사다. 하마드 메디컬 시티또 현대건설이 시공했다.
총 연면적 2만6520m² 및 272병상 규모로서 나날이 급증하는 코로나19 환자들로 시름을 앓는 카타르 보건당국의 입장에서 대규모 병상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약 18개월로 이달 착공 후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0년 카타르내 하마드 메디컬 시티 2단계 수주를 시작으로 하마드 메디컬 시티 재활병동, 여성병원 개보수 공사, 알 마하 유아 청소년 의료 센터 등 우수한 병원 시공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앞서 현대건설은 1979년 쉐라톤 그랜드 도하 호텔 공사를 시작으로 카타르에 첫 진출한 이후 라스라판 C IWPP 프로젝트, QAFCO 비료공장 5~6단계, 하마드 메디컬 시티 2단계, 루사일 고속도로 공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3건 107억불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현재 총 5개 현장 약 30억불 규모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어려운 시기에도 현대건설만의 우수한 기술력, 공사 수행 실적 및 노하우, 발주처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값진 수주를 이뤄내 의미깊게 생각한다” 며 “향후에도 지속적 수주를 이어나가며 카타르 뿐 아니라 글로벌 건설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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