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보생명]](/news/photo/202012/64097_36978_5156.jpg)
[오늘경제 = 장미란 기자]
교보생명이 디지털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조직개편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교보생명은 조직 전반에 디지털 DNA를 내재화하고, 지속가능한 새로운 고객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교보생명의 이번 조직개편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일컬어지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생명보험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방향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디지털혁신지원실이 DT(Digital Transformation·디지털 전환)지원실로 확대 개편됐다.
교보생명의 디지털 전환은 디지털 기술로 회사의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것을 넘어, 신사업 모델부터 업무 프로세스, 커뮤니케이션방식, 기업 문화까지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확대 개편된 DT지원실은 고객가치 극대화,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사적 디지털 전환을 유기적으로 운영, 관리하게 된다.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해 여러 팀이 신설됐다. DT추진팀이 신설돼 전사적 디지털 비즈니스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산하에 디지털혁신지원파트도 꾸려졌다.
또 디지털신사업팀은 오픈이노베이션팀으로 명칭을 변경해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도록 했다.
플랫폼사업화추진TF도 새롭게 만들어졌다.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새로운 먹거리로 주목받는 마이데이터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기 위해 금융마이데이터파트가 만들어졌다.
디지털 기반의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위해서는 빅데이터지원팀과 AI활용팀이 만들어졌다.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해 업무 프로세스 등을 고객 중심으로 효율화한다는 복안이다. 또 디지털전략파트는 디지털마케팅전략파트로 명칭을 바꿔, 변화된 영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전 임직원에게 디지털 DNA을 내재화하고, 새로운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인력개발팀 내에는 디지털역량강화파트가 만들어졌다.
디지털을 기반으로 중장기적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도 이뤄졌다.
기존 경영지원실이 지속가능경영지원실로, 경영기획실은 지속가능경영기획실로 명칭이 변경됐다. 또 지속가능경영기획실 산하에는 관계사지원팀이 신설돼, 관계사와 지속적으로 시너지를 도모하는 한편, 동반 성장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디지털 전환에 집중하며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변화”라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고,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늘경제
-
교보생명, 이노스테이지 2기 성료…‘라이프케어’ 스타트업과 시너지
[오늘경제 = 장미란 기자] 교보생명이 우수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이노스테이지’ 2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교보생명은 개방형 혁신으로 우수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강화,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활용해 디지털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오픈 이노베이션 ‘이노스테이지(INNOSTAGE)’ 2기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노스테이지’는 교보생명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으로,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협력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프로
2020-12-08 | 보험 -
교보생명, 보험금 가입부터 지급까지 AI가 척척
[오늘경제 = 장미란 기자] 교보생명이 보험 가입 심사부터 보험금 지급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심사 업무의 상당 부분을 AI를 통해 해결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정확한 고객 보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매년 증가하는 보험금 청구 건으로 인한 업무 부담도 덜 수 있게 됐다. 교보생명은 보험금 지급에 AI 기술을 도입해 ‘사고보험금 AI 자동심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시스템은 실무진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교보생명의 디지털 역량을 한층 높인 사례로 평가된다. 보험 가입과 보험
2020-12-03 | 보험 -
교보생명, 겨울 광화문글판 새 단장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
[오늘경제 = 장미란 기자]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고 / 사노라면 / 많은 기쁨이 있다고’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광화문글판이 희망을 담은 메시지로 새 옷을 갈아입었다. 교보생명은 시민 공모로 광화문글판 ‘겨울편’을 변경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광화문글판은 김종삼 시인의 시 ‘어부’에서 가져왔다. 김종삼은 절제와 여백의 언어를 통해 한국 순수시의 지평을 넓힌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평범한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아내는 것이 내일을 살아갈 기적을 만드는 힘이 된다는 의미로, 새해에도 더 큰 희망을 갖고 자신의 삶에 충실하자
2020-11-30 | 보험
-
2020-11-19
-
2020-11-05
-
2020-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