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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3 01:35 (화)
코로나 장기화 탓 '소비자 상담' 급증...무허가 마스크·과도한 위약금 불만↑
코로나 장기화 탓 '소비자 상담' 급증...무허가 마스크·과도한 위약금 불만↑
  • 임혁 기자 limhyuk1@
  • 승인 2020.12.11 0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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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급·위약금 어떻게"…보건용품·숙박 소비자 상담 급증
1372소비자상담센터 11월 접수 각각 89%, 83% 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보건·위생용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자 이에 따른 소비자들의 불만도 증가 추세다. [사진=연합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보건·위생용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자 이에 따른 소비자들의 불만도 증가 추세다. [사진=연합 제공]

[오늘경제 = 임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보건·위생용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자 이에 따른 소비자들의 불만도 증가 추세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마스크, 손 소독제의 구매가 늘어나면서 이와 관련된 소비자 불만이 늘어나고 있는 것.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1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건수는 5만 7897건으로 전달보다 15.7%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상담 상품별로 보면 보건·위생용품의 상담 증가율이 89.1%로 가장 높았고, 각종 숙박시설(82.9%), 의류·섬유(66.3%)가 그 뒤를 이었다.

보건·위생용품 상담이 급증한 데는 무허가 마스크를 보건용 마스크라고 속여 유통·판매한 업체가 공개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환급 및 대응 방법 관련 상담이 많았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파티룸,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 계약 취소 시 과도한 위약금으로 인한 불만도 많았다. 의류·섬유는 전자상거래로 구매한 의류의 배송 지연과 고객센터 연결 불편 등에 대한 불만이 주를 이뤘다. 

11월 소비자 상담 건수를 1년 전과 비교하면 코로나19 사태의 여파가 더 확연히 드러난다.

보건·위생용품 상담 증가율은 1,052.4%에 달했다. 예식서비스(296.6%), 모바일 정보 이용서비스(134.6%)의 상담 증가율은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예식서비스는 계약 취소나 연기에 따른 위약금 관련 문의가 많았다. 모바일 정보 이용서비스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의 이용약관 변경으로 계약 해지를 요청하려는데 고객 센터 연결이 지연된 경우가 많았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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