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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1 10:25 (월)
[내일 700명대 위협하나] 신규확진 686명, 2월말 이후 최다 '역대 2번째'…"의료체계 감당 어려울수도"
[내일 700명대 위협하나] 신규확진 686명, 2월말 이후 최다 '역대 2번째'…"의료체계 감당 어려울수도"
  • 김하나 기자 kimha76@
  • 승인 2020.12.09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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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70명-경기 218명-인천 48명-경남 31명-충북 24명-부산 20명-울산 14명
경기-인천 지역발생 '3차 대유행' 후 최다…어제 3만1천919건, 양성률 2.15%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6명 늘어 누적 3만 943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94명)보다 92명이나 늘었다. [사진=연합 제공]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6명 늘어 누적 3만 943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94명)보다 92명이나 늘었다. [사진=연합 제공]

[오늘경제 = 김하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방위로 확산하면서 9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후반으로 폭증했다. 사실상 700명대에 근접했다. 역대 두번째 규모다. 의료체계 붕괴가 우려된다.

이 같은 증가세는 홀덤펍·가족 및 지인간 모임·마을회관·시장·음식점·노래교실·공장 등 일상 공간 곳곳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데다 취약시설인 요양병원과 주간보호센터에서도 꾸준히 확진자가 나오는 데 따른 것이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기세가 좀처럼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전체 인구의 절반이 밀집한 수도권은 초토화됐다. 이 같은 상황에서 비수도권 곳곳에서도 일상적 공간이 감염 고리가 돼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를 증가하게 하고 있다.

지난 주말과 휴일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한 뒤 잠시 500명대 후반으로 내려왔지만,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확진자는 이제 700명대를 향하고 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의 수위를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각각 격상하면서 방역 수위를 한층 강화했지만,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나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당분간은 확산세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하철 등 '숨은 감염원'은 코로나 확진자 증가의 숨은 변수로 보고 있다. 당국은 지하철 감염에 대해선 노코멘트로 일관하고 있지만, 지하철 등 대중교통 수단은 자연스럽게 'n차 전파'에 의한 확진자 증가로 이어지게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당국은 지금의 추세가 꺾이지 않을 경우 '위험한 상황'이 초래된다며 3단계 상향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전날 회의에서 "현재의 감염 추세가 꺾이지 않는다면 의료 체계가 버티기 어려울 수 있다"며 "응급, 중증 등 필수의료 서비스 제공이 어려워지는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6명 늘어 누적 3만 943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94명)보다 92명이나 늘었다.

686명은 대구·경북 중심 '1차 대유행'의 정점(2월 29일, 909명) 이후 284일 만에 최다 기록이자 3월 2일과 같은 수치로 역대 2번째 큰 규모다.

지난달 초순까지만 해도 100명 안팎을 유지했던 신규 확진자는 한달새 200명대, 300명대, 400명대, 500명대, 600명대를 거쳐 700명 선까지 넘보며 연일 무서운 기세로 치솟고 있다.

앞서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2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81명→555명→503명→450명→438명→451명→511명→540명→629명→583명→631명→615명→594명→686명 등으로, 400∼600명대를 나타내고 있다. 100명 이상 세 자릿수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32일째 계속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62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566명)보다 무려 96명이 불어나며 3월 2일(684명) 이후 가장 많았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3일 이후 일주일(516명→600명→559명→599명→580명→566명→662명) 연속 500∼6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64명, 경기 214명, 인천 46명 등 수도권이 524명이다.

경기·인천이 최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기록하며 수도권 전체로는 500명 선을 넘었다. 이는 수도권 중심 '2차 유행'의 정점(8월 27일, 441명 중 수도권 313명)보다 200명 이상 많은 것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경남이 3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충북 24명, 부산 20명, 울산 14명, 전북 12명, 대전 10명, 광주 9명, 강원 5명, 충남·경북 4명, 대구 3명, 전남·제주 각 2명, 세종 1명이다.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홀덤 펍'(술을 마시면서 카드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주점) 5곳과 관련해 지금까지 1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중구의 한 시장에서도 14명의 감염자가 발생했고, 종로구의 음식점 '파고다타운' 및 노래교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2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 ▲ 경기 양평군 개군면(누적 57명) ▲ 충남 청양군 마을회관(14명) ▲ 부산 남구 음식점(16명) ▲ 부산 강서구 환경공단(10명) ▲ 전북 완주군 자동차 공장(15명) ▲ 울산 남구 요양병원(100명) 관련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4명으로, 전날(28명)보다 4명 줄었다. 더 이상 해외유입에 따른 심각상황이 아니라는 의미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55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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