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ESS 배터리. [사진=LG에너지솔루션 제공]](/news/photo/202012/63158_36340_2528.jpg)
[오늘경제 = 최주혁 기자]
LG화학의 배터리 사업이 분사한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에서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시행한다.
4일 외신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미국법인은 2017년부터 2019년 3월까지 판매된 가정용 ESS 배터리 'RESU'에 대한 무상 교체를 결정했다.
최근 해당 배터리가 탑재된 가정용 ESS에서 화재 사고 5건이 보고되면서, 고객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자발적 리콜을 한다고 LG에너지솔루션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외부 조사기관, 관련 업체들과 함께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있다"며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배터리를 자발적으로 무상 교체하며, 교체 전까지 배터리 충전율 제한 등 필요 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전기차 배터리 화재 사고 등으로도 속앓이 중인 LG화학이 지난해 충당부채를 대규모로 설정한 이유는 ESS 화재사고 때문으로 알려졌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일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종현 사장을 초대 대표이사에 선임한 바 있다.
오늘경제
-
LG화학,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미국 임상 1상 승인
[오늘경제 = 최해원 기자]LG화학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TT-01025)의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임상 승인에 따라 LG화학은 임상 전문기관 PPD 라스베이거스(PPD's clinical research unit in Las Vegas)에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약물의 안전성과 약동학(약물의 흡수·분포·대사·배출 과정)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TT-01025는 LG화학이 올해 8월 중국 바이오텍 '트랜스테라 바이오사이언스'(Tran
2020-12-02 | 화학/에너지 -
청주 LG화학서 5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본관동 폐쇄…접촉자 등 25명 추가 검사
[오늘경제 = 김하나 기자] 청주 LG화학에서 직원 5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30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이 회사의 30대 3명과 40대 1명, 50대 1명 등 5명이 전날 오후 11시 50분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들의 동거가족은 모두 9명이다.이들은 전날 오전 10시께 양성으로 확인된 청주시 흥덕구 거주 20대 A씨의 직장 동료다.A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보건당국은 확진자들과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한 이 회사 직원 25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추가로 진행하고 있
2020-11-30 | 사회 -
LG화학, 총 41명 사상최대 승진인사 단행...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 초대 CEO에 김종현 사장 내정
[오늘경제 = 최해원 기자]LG화학은 2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4명, ▲전무 승진 11명, ▲상무 신규선임 24명 및 수석연구위원 승진 1명을 포함한 총 41명의 사상 최대규모의 2021년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LG화학은 이번 인사의 특징에 대해 철저한 사업성과를 기반으로 ▲미래 사업가 육성을 위한 젊은 인재의 과감한 발탁 ▲여성 및 외국인 임원 선임을 통한 다양성 및 Global 조직 역량 강화 ▲전지 신설법인의 안정적 출범을 통한 미래 사업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또 다음 달
2020-11-26 | 화학/에너지
-
2020-11-10
-
2020-11-09
-
2020-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