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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02:10 (화)
[기업 관전하기] 연임 도전장 던진 최정우 포스코 회장...성공해도 임기 채울지는 '미지수'
[기업 관전하기] 연임 도전장 던진 최정우 포스코 회장...성공해도 임기 채울지는 '미지수'
  • 최해원 기자 haewon1909@
  • 승인 2020.11.24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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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서 '연임 의사' 밝혀
CEO 후보추천위 가동…자격 심사 착수
24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정우 회장이 연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사회는 'CEO 후보추천위원회'를 운영하기로 결의하고, 최 회장에 대한 연임 자격 심사에 들어갔다. [사진제공=SOVAC사무국]
24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정우 회장이 연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사회는 'CEO 후보추천위원회'를 운영하기로 결의하고, 최 회장에 대한 연임 자격 심사에 들어갔다. [사진제공=SOVAC사무국]

[오늘경제 = 최해원 기자]

내년 3월 임기가 끝나는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지난 6일 이사회에서 '연임 의사'를 공식 밝힌 것으로 알려져 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다양한 변수와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어떤 성적표를 손에 쥘지 주목된다.

24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 회장이 연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사회는 'CEO 후보추천위원회'를 운영하기로 결의하고, 최 회장에 대한 연임 자격 심사에 들어갔다.

최 회장은 당시 2차 전지 소재분야의 대규모 투자 등 포스코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연임하겠다는 뜻을 이사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정관상 회장 임기 종료 3개월 전까지 연임 의사를 밝히도록 하고 있다.

사외이사 7명 전원으로 구성되는 CEO후보추천위는 현재 회장에 대한 대내외 평가 관련 인터뷰 등을 포함한 자격 심사를 약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사외이사 7명은 포스코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정문기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와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명예회장, 김주현 전 파이낸셜뉴스신문 대표이사 사장, 김신배 전 SK그룹 부회장, 장승화 무역위원회 위원장, 김성진 서울대 경제학부 겸임교수, 박희재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등이다.

자격심사를 통과하면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되며, 내년 3월 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임기 3년의 차기 회장으로 최종 확정된다.

일단 최 회장의 차기 회장 후보 확정 여부는 다음달 초쯤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안팎에서는 최 회장의 연임이 큰 변수가 없는 한, 가능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그동안 관례에 비춰 최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분석이다.

최 회장은 지난 2018년 7월 취임과 함께 포스코가 사회 일원으로 경제적 수익뿐만 아니라 공존·공생의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 시민'으로 발전하겠다는 경영이념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해왔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철강시장의 직격탄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포스코의 실적이 3·4분기부터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는 등 리스크 관리 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최 회장은 최근 '철강산업 메가트랜드'로 ▲ 뉴모빌리티 ▲ 도시화 ▲ 디지털화 ▲ 탈탄소화 ▲ 탈 글로벌화를 꼽은 뒤 고성능, 다기능 친환경 강재를 개발하고 이차전지 소재사업 등을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역대 포스코 회장 대부분이 연임에 성공한 만큼, 최 회장 역시 무난하게 연임에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다.

반면 최 회장 취임 당시 시가총액 5위에 달했던 포스코는 현재 12조원까지 떨어지며 17위에 그치며 빠르게 내리막길을 걷는 점과 잇따른 안전, 노조 갈등 문제는 약점으로 꼽힌다. 

특히 물류 자회사 설립을 철회했지만, 포스코와 해운업계가 그간 물류자회사 설립을 두고 대충돌을 빚으며 물의를 일으켜왔다는 점도 변수다. 최근 포스코는 물류 자회사를 직접 설립하려다 업계 거센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포스코가 물류 자회사를 설립하는 건 문재인 정부의 '3자물류 육성 정책에 역행하는 행위'라는 게 비판의 골자였다.

만약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회장을 선임하면 '최정우 2기'가 본격 개막하게 된다. 

하지만 두번째 임기(3년)를 모두 채울 지에 대해선 의문부호가 커지고 있다. 회장 임기 중에 정권이 바뀌게 될 경우, ‘포스코 회장 연임→새 정부 출범→포스코 회장 중도 퇴진’은 이미 포스코를 상징하는 '불변의 법칙'이기 때문이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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